증평 안골뒷산 연리지 잇따라 발견

【증평=뉴시스】강신욱 기자 = 충북 증평군 증평읍 내성리 일명 '안골뒷산' 등산로에서 '사랑나무'로 불리는 연리지(連理枝)가 잇따라 발견됐다.
안골뒷산 등산로는 지난해 1월 뉴시스를 통해 처음으로 연리목 발견 소식이 전해진 < 뉴시스 2008년 1월28일 보도 > 이후 이번에 또 연리지 두 그루가 잇따라 발견돼 주목을 끌고 있다.
이번에 발견된 연리지는 안골뒷산 등산로 초입단계인 시작마당에서 정상으로 150m 가량 오르다보면 등산로에 놓인 폭 2m 정도의 바위에서 6-7m 전방 오르막길 왼편과, 이곳에서 100여m 더 올라 등산로에서 왼편으로 불과 50㎝ 정도밖에 떨어지지 않은 지점에 위치해 있다.
이 두 연리지는 모두 직경 13-14㎝ 정도의 소나무와 밤나무의 줄기가 맞닿은 것으로 곧게 자란 10여m의 소나무에 밤나무가 기댄 모습이다.
아래쪽 연리지는 2곳에서, 위쪽 연리지는 3곳에서 두 나무의 가지가 붙은 형태를 하고 있다.
이들 연리지를 발견한 강모군(12)은 "가족과 함께 등산을 하다 내려오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주변을 둘러보다 두 나무가 붙어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안골뒷산 등산로에서는 지난해 1월 정상(명상마을) 부근에서 소나무와 참나무가 맞닿은 연리목이 처음 발견되는 등 한 등산로에서 연리지와 연리목이 3곳이나 발견되긴 전국적으로 드문 예다.
충북에선 그동안 괴산에 5그루를 비롯해 충주, 제천, 단양 등에 10그루 정도의 연리지와 연리목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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