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사태로 SM 주가 곤두박질

[OSEN=손남원 기자] 동방신기 세 멤버 시아준수, 믹키유천, 영웅재중과 논란중인 소속사 에스엠 주가가 연일 곤두박질치고 있다.
동방신기 3인의 SM에 대한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이 알려진 3일 코스닥시장에서 동방신기와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등 국내 대표적 아이돌 그룹을 보유한 에스엠의 주가는 전날보다 10.42% 떨어져 3740원에 마감했다.
이어 4일에도 115원이 추가로 하락했고(종가 3625원) 5일장 들어서도 125원이 더 떨어져 최동 3500원으로 끝났다. 전날과 달리 이날 코스피 지수가 소폭 상승세로 돌아섰음에도 에스엠 주가는 지속적으로 하락을 계속했다. 증권사 관계자들은 동방신기 파문의 여파가 주가에 직접 작용한 것으로 지적하고 있다.
이에따라 에스엠을 주식시장에 상장시켜 엔터테인먼트 재벌로 부상한 이수만 대표도 주가 하락으로 상당한 금전적 손실을 봤다. 올 상반기 소속 걸그룹 소녀시대가 타이틀곡 'Gee'의 빅히트로 인기몰이를 하면서 띄워준 주가 상승의 효과가 단 며칠 새 사라진 것이나 마찬가지다.
9명 걸그룹 소녀시대는 중년 남성층까지 팬층으로 끌어들이면서 지난 1분기에만 에스엠이 144억원, 분기 기준으로 회사 설립후 최대 실적을 기록하는 데 큰 몫을 했다. 이들은 각종 예능 프로 등에도 단골을 얼굴을 내비치며 남자 동방신기-슈주, 여자 소녀시대라는 에스엠의 양축으로 자리잡았다.
그럼에도 에스엠의 간판 스타는 여전히 동방신기임에 틀림없다. 침체한 국내 음반 시장 상황에서도 지난해 앨범 판매 50만장 이상을 기록할 정도로 고정팬 층이 두텁고 일본과 대만 등 아시아 시장에서의 인기도 절대적이다.
가요 관계자들은 만에 하나, 동방신기가 해체라는 극한 상황을 맞이할 경우 한류시장에서의 경제적 손실 효과만 연간 수천억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양측의 주장이 첨예하게 대립하는 가운데 동방신기의 80만 회원이 가입해 있는 팬클럽 카시오페아 등은 인터넷에서 서명 운동을 벌이며 '동방신기 해체 절대 반대'에 힘을 모으고 있다.
mcgwir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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