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평택공장 밖에서도 이틀째 마찰

2009. 8. 5. 19:55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평택=연합뉴스) 우영식 김동규 기자 = 경찰이 쌍용자동차 평택공장에서 이틀째 노조 진압작전을 편 5일 공장 밖에서도 경찰 및 사측 직원과 야당.시민단체 회원 사이에 충돌과 마찰이 잇따랐다.

민주노총과 시민단체 회원 1천여명은 오후 7시께 평택공장에서 300여m 떨어진 인도에서 공장 진입을 시도하다 경찰이 살수차 2대와 400여명의 전경을 동원해 최루액이 섞인 '물대포'를 쏘자 30분 만에 해산했다.

이들이 경찰과 대치하고 있는 동안 사측 직원 300여명은 도로 주변에서 각목 등을 들고 이들의 진입에 대비해 자칫 큰 충돌로 이어질 뻔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진보신당 조승수 의원 등 30여명을 연행했다.

오후 6시30분께는 민주당 김근태 상임고문과 김희철.김상희.최영희 의원, 진보신당 조승수 의원과 심상정 전 의원 등 6명이 노사 대화를 촉구하기 위해 평택공장을 방문하려다 정문 앞 진입로 입구에서 사측 직원들에게 제지당했다.

오전 9시30분께에도 사측 직원 400여명이 정문 앞에 설치된 농성 천막을 제거하다 이를 막는 시민단체 회원 500여명과 서로 돌을 던지거나 쇠파이를 휘두르는 등 충돌을 빚었다.

민주노총과 시민단체 회원들은 오전 경찰과 사측 직원에 의해 강제 해산된 뒤 오후 평택공장 정문 앞으로 재차 진입을 시도했다.

wyshik@yna.co.kr < 실시간 뉴스가 당신의 손안으로..연합뉴스폰 >< 포토 매거진 ><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