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쌍용차 평택공장 진압작전 시작..노조 격렬 저항
이두영 2009. 8. 4. 11:26
4일 경찰이 쌍용자동차 노조의 점거 농성장인 평택공장 도장2공장 진압작전에 돌입했다.경찰은 이날 오전 10시40분께 특공대 1개 중대를 도장2공장과 붙어 있는 차체2공장에 투입, 특공대원들이 고가사다리차를 이용해 차체2공장 옥상 진입을 시도했다.
사측 직원들로 구성된 구사대와 용역 직원들도 차체2공장 뒤편 프레스공장 옥상을 점거했다.노조원들은 이에 맞서 불 붙인 타이어를 던지고 새총을 쏘며 격렬히 저항 중이다.경찰 관계자는 "오늘 최대한 진입할 예정이고 사실상 작전이 시작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경찰은 이날 오전 9시50분부터 헬기 2대를 동원, 최루액을 집중 투하하며 병력을 투입해 도장2공장을 에워쌌다.
도장공장 서쪽 신프레스공장 쪽으로는 경찰특공대 1개 중대가 고가사다리로 진입을 준비했다.북쪽 완성차종합검사장에도 대형 지게차 2대가 진입했다. 도장2공장을 둘러싼 4개 방향 진입로 쪽에 모두 굴착기와 살수차, 고가사다리등 장비를 동원하고 있다고 경찰은 전했다. 한편 소방당국은 지난 3일 소방장비 47대, 소방관 129명에서 장비 105대, 소방인력 184명으로 늘린 바 있다.
/hong@fnnews.com 홍석희기자※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First-Class경제신문 파이낸셜뉴스 구독신청하기]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파이낸셜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채림, 뿔났다…"왜 행복을 자꾸 남자한테서 찾으래?"
- 삼성전자 1주 1350만원 될 뻔…SK하닉 '액면분할' 주가 흔들 변수
- 이영애, 남편과 지인 모임 포착…우아한 룩 눈길
- 李대통령 "술자리 옆에 젊은 이성 앉히지 마라…사고 나고 큰일 나"
- 창녕 성산면 대나무밭 화재…60대 추정 남성 숨져
- 채리나, 신정환 과거 폭로…"군 시절부터 습관성 불법 저질러"
- "난 이제 집 없다"…李대통령, 29년 보유한 분당 아파트 팔렸다
- "대변 넣으면 죽을까" 검색…日 간호사, 링거에 대변 넣어 환자 살해
- "15억 주식, 2억 남았다...레버리지는 파멸의 길" 주갤러가 남긴 마지막 글
- "형님, 내일 체포하러 갑니다"…수사 무력화하는 '검은 공생' 실태 [기로에 선 보완수사권 2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