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스토리>아침햇살, 10년 간 16억병 판매

박생규 2009. 8. 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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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헬스/뉴시스】조진성 기자 = '아침햇살'은 커피, 콜라, 주스 등 자극적인 외국계 음료에 길들여져 있던 우리 소비자에게 새로운 한국적 입맛을 제시한 음료다.

3일 매니아층을 양산해 내면서 꾸준히 200억에 가까운 판매액을 기록해 쌀 가공제품 시장의 잠재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든 웅진식품 '아침햇살'에 대해 알아봤다.

쌀 고유의 맛을 살리기 위해 웅진식품은 볶은 현미와 백미를 효소 분해시킨 뒤 맑은 액을 얻는 고유의 쌀음료 제조방법을 개발해 제조기술 특허를 획득했다.

이런 '아침햇살'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은 뜨거워 출시 10개월 만에 당시 국내 음료 사상 최단기 1억병 판매 기록을 돌파하고 이듬해 매출 1000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체 판매유통시장에서 95%의 취급율을 이룬 것으로 모든 가정의 냉장고마다 아침햇살이 하나씩은 들어가 있었음을 의미한다.

특히 아침햇살 광고는 당대의 빅스타(김국진, 강호동 콤비에 이어 고소영, 이병헌, 송혜교)가 출연해 소비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낸 것으로도 유명하다.

빅스타의 출연과 더불어 '아침 햇살'이 반복되는 단순하고 경쾌한 멜로디의 CM 송이 전국민의 사랑을 받기도 했다.

이렇듯 외국에서 들여온 음료와 외국산 소재를 사용하는 음료들 사이에서 국산쌀만을 사용하는 아침햇살의 성공은 매우 큰 의미를 가진다.

우리나라 쌀의 자급률은 98%에 육박하는데 국내 주요곡물의 자급률이 26.5%인 것을 감안하면 실로 어마어마한 수치다.

이같은 쌀의 소비를 촉진하고자 웅진식품은 지난 2001년 전국민이 보여준 '아침햇살'에 대한 사랑에 보답하고자 '쌀 마시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아침햇살은 제품 수명이 짧은 음료시장의 특성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소비자의 사랑을 받아온 장수제품이다.

2008년 탄생 10주년을 맞은 아침햇살은 맛과 패키지 디자인을 새롭게 업그레이드하여 다시 한번 국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새롭게 바뀐 아침햇살은 속을 편안하게 해주는 마 성분을 추가하고 한층 고소해진 맛을 보강한 것이 특징이다.

또 패키지 디자인 역시 따뜻하고 친근한 아침햇살의 이미지를 화이트와 블루 컬러룰 통한 현대적인 감각으로 표현해 디자인에 민감한 젊은 고객층에게도 어필했다.

현재 아침햇살은 '소화가 잘 되고 속을 부드럽게 채워주는 국내 유일의 쌀음료'라는 점을 강화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우리땅에서 자란 우리 곡물을 담아낸 음료라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가지고 있는 아침햇살은 최근 시리얼 시장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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