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CY 단원들 반기문 총장에게 세계평화 편지 눈길
박병립 2009. 8. 3. 11:12
【대전=뉴시스】박병립 기자 = RCY 청소년 단원들이 RCY 대 선배인 반기문 UN사무총장에서 세계평화 기원 및 지구촌 문제 등을 내용으로 한 편지를 작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3일 대한적십자사 대전·충남 RCY(RCY)본부에 따르면 RCY는 지난달 29~31일 국토순례 훈련 기간 중 반 총장에서 편지를 썼다.
300여명의 RCY 청소년들은 각자의 바람을 담은 깨알 같은 글씨로 편지를 쓴 것.충남 금산 여중 3학년 김지혜양은 반 총장처럼 RCY 출신이란게 너무 영광스럽다며 거리의 쓰레기 줍기 등을 통해 지구의 지구환경 오염을 막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남 당진 서야고의 이혜민양은 반 총장의 안무를 물은 뒤 아프리카의 기아 문제와 분단된 한국이 통일 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밝혔다.
이어 이 양은 반 총장처럼 한국을 자랑스렵게 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RCY는 8월 중순께 단원들의 편지를 반 총장에게 붙일 계획이다.한편 RCY는 지난달 29일 전남 담양 죽록원과 순천 낙안읍성 민속마을을 둘러본 뒤 30일 고흥 나로도 우주발사대, 국립 소록도병원 탐방, 순천만 자연 생태공원 등을 방문했으며 31일 고성 녹차밭을 견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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