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볼 때 물건 사는 순서는
[머니투데이 박창욱기자][식약청, 여름철 장보기 요령 및 식품 보관 요령]"생선이나 육류 등 상하기 쉬운 식품과 냉동·냉장식품은 제일 마지막 사세요".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여름철 식재료를 구입하는 방법과 장바구니로 인한 식중독균 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여름철 안전한 장보기 요령'을 22일 발표했다.
식약청은 가정에서 여름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어패류, 육류, 냉동이나 냉장이 필요한 식재료는 가장 나중에 구매하고 물이 흐를 수 있는 식재료는 비닐봉지에 담아 밀봉한 후 봉지가 찢어질 경우를 대비하여 신문지 등으로 한 번 더 포장할 것을 권장했다.
또 완전히 포장되지 않은 계란이나 육즙 등 물이 흐를 수 있는 냉동 또는 냉장 육류, 닭고기, 생선 등은 야채, 과일, 조리되어 바로 섭취할 수 있는 튀김 식품 등과는 다른 장바구니에 담아야 하며 세제, 살균·소독제 등 가정용 화학물질을 식품과 함께 운반하지 말 것도 당부했다.
이 밖에 장을 본 후에는 장바구니에 있는 흙 등을 털어내고, 육즙 등이 묻어 있는 경우 세제로 세척한 후 햇볕에 말려 환기가 잘되는 장소에 보관해야 한다고 설명하였다.
다음은 식약청이 안내하는 여름철 장보기 요령 및 식품 보관 요령이다.< 장을 볼 때 >1. 물건을 살 때도 순서가 있다!○장을 볼 때 어패류, 육류 등 상하기 쉬운 식재료는 가급적 마지막에 구입해야 합니다. 냉동식품을 녹게 한다든지, 생선이 따뜻해지지 않도록 시간관리가 필요합니다.
-냉동이나 냉장이 필요한 식품은 가장 나중에 구매하고, 구매 후 가능하면 빨리 돌아옵니다.
-미생물이 식재료에 접촉하는 경로와 시간을 가급적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부들이 장을 볼 때 냉장 및 냉동 상태의 재료가 가정의 냉장고나 조리 상태까지 도달하는 시간을 최대한 줄이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2. 생선은 신선한 것으로 구입합시다○특히 어패류를 살 때는 온도관리가 잘 되고 있는 가게에서 구매합니다. 냉동된 것으로써 랩의 안쪽에 서리가 보인다면 보관 중 관리가 잘 되지 않아서 녹았던 적이 있다는 증거입니다.
○'생선의 선도는 눈으로 알 수 있다'라고 옛날부터 전해져 오고 있으며, 선도가 좋은 어패류의 고유색을 알고 있지 않더라도 눈과 아가미, 배의 상태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3. 식육류를 구입할 때는!○소고기는 고기색깔이 선명한 적색으로 육즙(드립 : drip)이 나와 있지 않은 것을 선택하여야 합니다.
○돼지고기는 표면이 윤이 나고 엷은 핑크색으로 탄력이 있고, 지방이 하얗고 육즙이 나와 있지 않은 것이 신선합니다. 또, 돼지고기는 소고기와 비교해서 보관기간이 길지 않기 때문에 빨리 섭취하여야 합니다.
○닭고기는 모공 및 고기색이 선명하고 투명감이 있는 것이 신선하며, 양질인 것은 고기가 두껍습니다. 소고기, 돼지고기와 비교해서 상하기 쉽기 때문에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것은 처리 후 4~8시간입니다.
○어떤 식육도 잘 냉장해서 판매하고 있는 상점(가능하면 5℃이하)에서 쇼핑의 마지막 단계에서 필요량만 구입합시다.
○고기즙이 다른 식품을 오염시키지 않도록 비닐봉지 등에 넣어 곧바로 집에 가지고 돌아가 가능하면 빨리 조리해서 먹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4. 가공식품은 유통기한 등의 표시를 잘 확인합니다.5. 고기나 생선 등의 국물이 흘러나오지 않도록 합니다.고기나 생선에 붙어 있는 세균이 다른 식자재를 오염시킵니다.6. 쇼핑해서는 안되는 가게!○냉장식품을 실온에서 판매하는 경우○냉동식품에 서리가 끼어 있는 경우-한번 녹은 것을 재냉동시켰을 가능성이 있습니다.○유통기한이 다된 상품을 진열하고 있는 경우○냉장케이스의 온도가 관리되고 있지 않는 경우○만약 온도계가 없다거나, 있어도 고장 나 있는 경우< 식품을 보관할 때 >1. 오래 보존할 경우 냉동하여야 합니다.-가정에서 동결시켜 냉동 보존할 때는 1개월 정도가 기준입니다.-냉동고는 냉장고보다 건조되기 쉬우므로 공기를 잘 빼고 밀봉해서 폴리봉지에 넣어 수분 증발을 막도록 합니다.
-냉동육은 해동해서 사용하기 때문에 일회사용분량 만큼 조금씩 나누어 동결시킵니다.2. 육류와 생선류 보관시 냉장고를 과신하는 것도 문제.-간 쇠고기나 생선류의 경우 냉장(5℃) 보관시 1~2일, 냉동(-18℃) 보관시 1~2개월이 적당합니다. 생각보다 짧으니 소량으로 구입해 빨리 조리해 먹는 것이 위생적 식단의 지름길입니다.
?-가정의 냉동고 온도에서는 조금씩 품질 저하가 진행되기 때문에 장기간 보존할 수 없습니다. 맛있게 먹기 위해서는 보존기간(1~3주간이 적당)을 짧게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3. 용기에 넣거나, 랩으로 쌉니다.-쇠고기,생선,야채 등 신선식품은 일반적으로 산지에서부터 미생물이나 해충 등에 오염될 수 있기 때문에 그대로 냉장고에 넣으면 선반이나 트레이를 오염시켜서 다른 식품에 2차 오염됩니다.
-식육류는 반드시 저온에서 보존하고 공기가 접촉하지 않도록 잘 싸서 밀폐용기에 넣어 보존합니다.
?-생선류는 사서 돌아오면 바로 손질을 합니다. 통째로 냉장할 수 있는 것은 선도가 좋은 생선뿐입니다. 흐르는 물로 씻어, 비늘, 아가미, 내장을 제거하고, 바닷물 정도의 소금물(염도 약3%)로 배안을 중심으로 아가미의 주위를 깨끗하게 닦고 랩으로 밀봉해서 보존합니다.
?-1회분씩 소량으로 나누어 랩이나 봉지로 밀봉합니다. 큰 포장의 식품을 구입해서 1회분씩 조금씩 나누어 랩이나 비닐봉지로 밀봉하면 건조나 산화로 인한 품질저하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4. 병이나 캔, 포장품은 외부를 잘 닦고 나서-포장된 식품의 외부는 산지 및 유통과정 중 의외로 많은 세균에 오염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토양 및 해양의 미생물이 오염되거나 증식되지 않도록 청결하게 한 후 냉장고에 넣어야 합니다.
5.천 장바구니는 자주 빨아주고, 세탁 후에는 뒤집어서 말립니다.-재활용 장바구니를 접어놓을 경우 어둡고 습하며 따뜻하기 때문에 박테리아가 번식하기 좋은 적합한 환경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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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욱기자 pcwpcw88@<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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