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럭' 카지노, 드라마 촬영지로 급부상
이민정 2009. 7. 14. 12:05
【서울=뉴시스】'그랜드코리아레저'가 운영하는 외국인전용 카지노 '세븐럭'이 드라마·영화 촬영지로 각광받고 있다.
일본 드라마 '20세기 소년'(감독 키무라 히사시)이 14일부터 3일간 '세븐럭' 부산 롯데점 영업장 및 VIP룸에서 촬영된다. 일본 니혼TV가 8월말 내보내는 단막극이다.
극중 여주인공 '칸나'(타이라 아이리)와 '고이즈미 쿄코'(키나미 하루카)가 카지노에서 슬롯머신 등 게임을 즐기는 장면을 담는다. '세븐럭' 직원 10명도 찬조 출연한다.
지금까지 MBC TV '에덴의 동쪽'(서울강남점), 9월 KBS TV 방영 예정인 '아이리스'(서울강남점),SBS·일본 아사히TV 합작 '돌멩이의 꿈'(부산롯데점) 등 3편의 드라마가 '세븐럭'을 밟았다. 2006년 영화 '조폭마누라3'도 '세븐럭'을 촬영 무대로 삼았다.
'세븐럭'은 "이런 드라마 촬영붐은 그동안 카지노만 엔터테인먼트 상품으로 내놓았던 세븐럭으로서는 또다른 관광객을 끌어들일 수 있는 요인이 되고 있다"면서 "세븐럭을 외래관광객 명소로 집중 발전시키고 앞으로도 드라마 촬영장으로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민정기자 benoit0511@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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