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처럼 나비처럼' 주연배우 없이 개봉?

영화 <불꽃처럼 나비처럼>(감독 김용균ㆍ제작 싸이더스FNH)가 주연 배우없이 개봉을 결정했다.
배우 조승우와 수애가 주연을 맡은 <불꽃처럼 나비처럼>은 오는 9월30일을 개봉일로 받아들었다. 조승우가 지난해 12월 입대한 터라 <불꽃처럼 나비처럼>은 남자 주인공이 공석인 상황에서 개봉을 맞게 됐다.
한 영화 관계자는 "조승우가 시사회와 무대인사를 비롯해 영화 홍보에 참여할 수 없어 아쉽다. 하지만 개봉을 더 이상 미룰 수 없어 올해 추석 시즌에 개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불꽃처럼 나비처럼>은 지난해 11월 촬영을 마쳤다. 이후 긴 후반작업을 거치며 영화를 한층 탄탄하게 다듬었다. <불꽃처럼 나비처럼>은 개봉에 앞서 오는 8월말 열리는 <제66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출품을 노리고 있다. 지난 5월 열린 <제62회 칸국제영화제> 기간에 열린 필름마켓에 참가한 <불꽃처럼 나비처럼>을 접한 베니스 영화제 관계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불꽃처럼 나비처럼>의 배우와 감독이 베니스의 레드카펫을 밟게 된다면 한국 영화의 위상을 높이는 동시에 흥행에도 청신호가 켜지게 된다.
<불꽃처럼 나비처럼>은 명성황후와 그를 사랑한 무사의 이야기를 그린다. 조승우와 수애가 각각 무사와 명성황후 역을 맡았다.
스포츠한국 안진용기자 realyong@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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