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지훈 신종마약투약혐의 오늘(7일) 체포
2009. 7. 7. 21:18

[뉴스엔 송윤세 기자]그룹 듀크 출신 가수 김지훈 검찰이 신종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서울 동부지검에 체포됐다.7월 7일 SBS '8 뉴스'는 "가수 김지훈이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서울 동부지검에 체포됐다. 김 씨는 지난 1월 서울 강남의 한 클럽에서 신종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오늘(7일) 오후 김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함에 따라 김 씨는 내일 영장실질심사를 받을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이어 "검찰 관계자는 혐의를 부인하던 김 씨가 구체적인 증거를 들이대자 마약 투약 사실을 부인하지 않았다고 밝혔다"며 "검찰은 특히 김 씨 외에 전직 모델 1명도 신종 마약을 투약한 정황이 확보됨에 따라 다른 연예인들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지훈은 2인조 남성듀엣 듀크로 활동했으며 지난 2005년 엑스터시와 대마초 복용 혐의로 한 차례 불구속 입건된 적이 있다.
김지훈은 최근 재기에 성공해 지상파와 케이블방송에서 활발히 활동을 해오다 4년 만에 또다시 마약 투약혐의로 검찰에 체포됐다.
송윤세 knaty@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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