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영화> '도라에몽:진구의 공룡대탐험'

(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도라에몽 : 진구의 공룡대탐험'은 평범한 초등학생 진구와 아기공룡 피스케와의 우정을 그린 가족용 애니메이션이다.
아빠의 희귀한 공룡 화석을 자랑하는 비실이에게 발끈해 공룡알을 찾아나선 진구. 무작정 뒷산에서 공룡알을 찾던 진구는 알 모양 화석을 발견하고, 도라에몽의 타임보자기를 이용해 이를 부화시킨다.
진구는 알에서 깨어난 아기 공룡에게 피스케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집안에서 엄마 몰래 키우기 시작하지만,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피스케를 돌보기란 여간 어렵지 않다.
어쩔 수 없이 피스케를 공룡들이 살던 시대로 돌려보내기로 한 진구는 도라에몽, 그리고 이슬이 등의 친구들과 함께 타임머신을 타고 1억년 전 백악기 공룡시대로 떠난다.
영화는 이후 진구와 도라에몽이 겪는 모험담을 그린다. 악당 '검은 마스크'가 사사건건 진구 일행을 괴롭히지만, 도라에몽 일행은 서로 힘을 합쳐 역경을 헤쳐나간다.
107분간 이어지는 '진구의 공룡대탐험'은 시련을 극복하는 과정을 담은 성장만화다. 소심한 진구는 피스케를 지키는 과정에서 점차 강인한 소년으로 성장한다.
티라노사우르스, 브론테사우르스 등 다양한 공룡이 등장해 아이들의 시선을 끌 전망이다. 아울러 위기의 순간마다 등장하는 도라에몽의 비밀도구도 흥미를 유발한다.
입고 싶은 옷을 그림으로 그려 카메라에 넣고 셔터를 누르면 그 옷이 입혀지는 '옷 갈아입기 카메라', 머리에 달고 스위치를 누르면 날 수 있게 해 주는 '대나무 헬리콥터', 사나운 동물을 유순하게 만들어주는 '복숭아 동자표 경단' 등 다양한 비밀도구가 등장하게 된다.
그림체가 촌스럽지만 어쩐지 동글동글한 캐릭터들과 잘 어우러진다. 1980년작을 리메이크 한 이 영화는 2006년 3월에 일본에서 개봉, 박스오피스 8위까지 올랐다.
'로봇 고양이' 도라에몽은 1969년 연재만화로 탄생한 뒤 40년간 사랑받는 일본 국민 캐릭터다. 작년 국내에 처음 개봉한 극장판 '도라에몽-진구의 마계대모험'은 관객 31만여 명을 끌어모은 바 있다.
전체 관람가. 16일 개봉.buff27@yna.co.kr < 긴급속보 SMS 신청 >< 포토 매거진 >< M-SPORTS ><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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