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황'한 조승우, "제가 '조승우'입니다"
[노컷뉴스 영상취재팀 최정빈 기자]
서울경찰청 호루라기연극단에 소속돼 군복무 중인 영화배우 조승우가, 한 관객의 "조승우 닮았네"라는 말에 '내가 바로 조승우'라고 답하며 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 4회 '전국 장애인 댄스 경연대회'에 영화배우 조승우와 류수영 등이 속한 서울경찰청 호루라기봉사단이 개회축하무대를 꾸며 참석한 장애우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지난해 12월 입대해 전투경찰로 차출, 군복무 중인 조승우는 이날 축하공연에서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에서 자신이 불렀던 '임파서블 드림'이라는 곡 등을 불렀다.
이때 관객에서는 "조승우를 닮았다"라는 함성이 터져나왔고 이에 조승우는 "조승우입니다. 제가"라고 답하며 멋쩍은 웃음을 지어보였다.
군인답게 짧은 머리카락과 거수경례로 인사한 조승우는 "무대에 오르기 전에 음향감독님 옆에서 쭉 지켜봤는데, 여러분 오늘 의상도 멋있게 입고 분장도 예쁘게 해서 모두들에게 눈이 갔다"면서 "오늘 상품도 푸짐하니까 최선을 다해서 우승하라"고 참석한 장애우들의 기운을 한껏 북돋워주기도 했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다운회와 '장애아이 위캔' 회장인 나경원 의원이 공동주최한 '전국 장애인 댄스 경연대회'는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댄스를 통해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 노력하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의미를 두고,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인식개선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매년 여름에 개최되고 있다.onlysongye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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