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주먹' 마이크 타이슨, 딸 잃은 슬픔 딛고 비밀결혼
남안우 2009. 6. 10. 11:57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은퇴한 복싱의 전설 마이크 타이슨(43)이 세번째 결혼식을 올렸다. 미국의 레이다온라인 닷컴은 마이크 타이슨이 라스베가스에서 그의 여자친구 라키하 스파이서와 비밀 결혼식을 올렸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에 따르면 타이슨과 스파이서는 지난 6일(이하 현지 시간) 라스베가스에서 결혼허가증을 받았으며 당일 저녁 라스베가스 힐튼 호텔내 '라 벨라' 웨딩교회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고 한다.
라키하 스파이서는 2주전 타이슨이 헬스클럽 사고로 4살 난 딸 엑소더스를 잃고 시름에 빠졌을때 타이슨을 극진히 위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타이슨의 딸 엑소더스는 지난 5월 25일 타이슨의 고향인 아리조나 피닉스의 한 헬스클럽에서 러닝머신 동력벨트에 목이 감겨, 7살짜리 오빠가 발견했으나 이튿날 병원서 숨졌다.
마이크 타이슨은 두번째 아내 모니카 터너와 아이 둘이 있으며, 다른 여자와의 혼외 관계로 5명의 아이가 더 있다.
'핵주먹' 마이크 타이슨은 20세때 WBC 헤비급 타이틀 챔피언에 오르는 등 WBA IBF 등 세 단체의 통합챔피언으로 명성을 날렸다.
[사진 = 마이크 타이슨('더 링(The Ribg)'지 표지)]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모바일 마이데일리 3693 + NATE/magicⓝ/ez-i- NO1.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 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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