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국민장, 어떻게 치러졌나

2009. 5. 29.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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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ANC▶

노무현 전 대통령의 국민장은 정부수립 이후에 13번째, 전직 대통령으로는 2번째가 됩니다.

역대 국민장은 어떻게 치러졌는지 이성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지난 2006년,

경복궁 앞뜰에서 엄수된

최규하 전 대통령의 영결식.

최 전 대통령의 유해를 실은

영구차가 식장으로 들어오자,

군악대의 장엄한 연주가

시작됩니다.

연단에는 수 만 송이의

흰 국화꽃을 배경으로

최 전 대통령의

초대형 영정이 걸렸습니다.

전두환, 김영삼, 김대중 전 대통령 등

전직 대통령과 국내외 주요인사 등

2천여 명이 영결식에 참석했습니다.

3부요인과 장관 등

장의 위원으로 위촉된 사람만

모두 680명.

장의 위원장을 맡았던 한명숙 당시 총리가

조사를 읽고, 대통령이던 故 노무현 내외도

꽃을 바쳤습니다.

영결식이 끝나자,

태극기와 영정을 앞세운 운구 차량 행렬이

식장에서 장지까지 이동합니다.

지난 74년, 역시 국민장으로 치러진

육영수 여사의 장례식.

수십 만, 사상 최대의 인파가

광화문 앞 세종로와 태평로에 운집해

애도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정부수립 이후 지금까지

국민장으로 장례를 치른 인사는

김구 선생과, 육영수 여사, 장면 전 총리,

인촌 김성수 선생 등 모두 12명이었습니다.

MBC 뉴스 이성주입니다.

(이성주 기자 leesj@i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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