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만의 컴백 '좋은 친구들', 신선웃음 '빵' 터졌다

문완식 2009. 5. 8.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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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문완식 기자]

SBS '2009 좋은 친구들' 중 < 사진=화면캡처 >

'좋은 친구들'이 6년 만에 돌아왔다.SBS 예능 파일럿프로그램 '2009 좋은 친구들'이 7일 오후 시청자들에게 첫 선을 보였다.

'좋은 친구들'은 지난 1994년 첫 선을 보인 뒤 2003년 폐지될 때까지 10년 동안 방송된 SBS 최장수 예능 프로그램으로, '비교체험 극과 극' 코너 등이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에 방송된 2009년 판 '좋은 친구들'은 이휘재 신정환 황현희가 MC를 맡아 스타와 그의 친구 간에 얽힌 에피소드를 낱낱이 공개, 시청자들의 신선한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김동현, 변우민, 가수 장윤정 솔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스타의 추억을 고발하는 '진실공방 너! 나와!'에서는 방송인 이창명이 오랜만에 TV에 출연, 10년 전 변우민 때문에 사기꾼에 1억 2000만 원을 뜯긴(?) 사연을 공개했다.

특수 칸막이를 사이에 둔 진실공방에서 변우민은 "나도 8900만 원을 빼앗겼다"며 공방을 벌였다.

이어 '아내의 유혹'으로 '국민오빠'가 된 최준용이 등장, "변우민 씨에게 속아 회식비 150만 7000원을 대신 냈다"며 "돈보다도 '내가 그때 미안했다'는 말 한마디를 듣고 싶다"고 진심어린 사과를 요구했다.

게스트들로부터 레드카드 3장을 받은 변우민은 "준용 씨가 '아내의 유혹'에 캐스팅 됐을 때 가장 기뻐했던 게 나다"며 "내가 한 번 크게 쏘겠다"고 말한 뒤 최준용과 포옹으로 영원한 우정을 다짐했다.

SBS '2009 좋은 친구들' 중 < 사진=화면캡처 >

김동현은 친구인 배우 최종원으로부터 "김동현!너!나와!"를 들어야했다.최종원은 "70년대 학창시절 김동현 때문에 책가방과 우산을 술집에 맡기고 군대 다녀와서는 시계와 반지까지 술집에 맡겨야 했다"며 "몇 년 전에 고가의 시계라며 김동현으로부터 고가의 시계라고 받았는데 가짜였다. 30년이 지나도 이렇다"고 '고발'했다.

팽팽하게 맞서던 김동현과 최종원은 결국 이 둘의 대학후배인 이휘재가 무릎을 꿇고 중재에 나선 뒤에야 감동현이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이를 받아들인 최종원이 "내가 출연하는 연극표 200장을 사라"는 것으로 42년 만에 화해에 이르렀다.

진행솜씨도 무난했다. 특히 이휘재 신정환 등 이미 어느 정도 검증된 MC들과 달리 생애 처음으로 예능 프로그램 MC를 맡은 황현희는 신선한 감각을 선보이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그러나 일부 무대 장치를 제외하고 기존의 '폭로'토크 프로그램과 뚜렷한 차이점을 보이지 못한 점은 아쉬운 부분이었다.

한편 SBS는 1일 '스타부부쇼 자기야'와 7일 '2009 좋은 친구들' 등 2편의 예능 파일럿 프로그램을 방송한데 이어 오는 14일 '탁재훈 김구라의 비행기'와 15일 '김제동의 황금나침반' 등 2편의 교양 파일럿프로그램을 방송한다.

SBS는 6월 정기프로그램개편에 맞춰 4개 파일럿프로그램에 대해 5월 말까지 정규편성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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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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