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정영철, "굉장히 만족스럽다"
[포모스=김경현 기자]이렇게 집중적으로 관리를 받아본 적이 없는 것 같다SK텔레콤에 적응하기 시작한 '이적생' 정영철이 서서히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정영철은 22일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4라운드 2주차 5경기 삼성전자와의 2세트 신의정원에서 올마이티 허영무(삼성전자)를 꺾고 시즌 5승에 성공했다. 지난 화승전에서 구성훈을 꺾고 4라운드 첫 승을 기록한 정영철은 2연승에 성공하며 SK텔레콤 저그 라인의 희망으로 떠오르는 모습이다.

다음은 정영철과의 일문일답.- 난적 허영무를 멋지게 격파한 소감이 어떤가▲ 굉장히 만족스럽다. 결과도 중요하지만 과정이 좋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더 많이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이 든다.- SK텔레콤 이적 이후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었는데▲ 프로 4년차인 내가 내 입으로 말하기는 조금 그렇지만, 방송에서 부담감을 너무 많이 가졌다. 그 때문에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개선 방법을 어느정도 찾은 것 같다.- 최근에 찾은 개선 방법은 무엇인가▲ 마인드가 많이 달라졌다. 그리고 최근에 성학승 코치님이 오시면서 집중적으로 관리를 받고 있다. 이렇게 집중적으로 관리를 받아본 적이 없는 것 같다(웃음). 전에는 스스로 연습하고 코치님들은 모든 선수를 챙겨야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성학승 코치님이 오시면서 많은 부분이 달라지고 좋아졌다. 코치님도 굉장히 많은 노력을 하고 계신다.- SK텔레콤 이적 이후 저그전을 자주하면서 부진한 모습이었다▲ 저그전이 아니었어도 졌을 것이다. 그 때 마음가짐은 지금과 달랐다. 팀 입장에서는 구세주라고 생각하면서 나를 데려왔는데 나는 이적 소식도 갑자기 들었고, 굉장히 나태한 상태였다. 얼떨결에 팀에 합류했는데 계속 출전을 하다보니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 이길 수 있는 준비가 되지 않는 상태였다.- 앞으로의 목표가 있다면▲ 정규시즌 20승이 목표다. 이대로 안주하느냐 더 노력하느냐에 따라 목표 달성 여부가 달라질 것 같다. 티원저그에 대한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바꾸고 싶은 마음이다.- 김택용, 도재욱과 함께 출전하는 바람에 연습이 쉽지 않았을 것 같다▲ 김택용, 도재욱 선수와는 연습을 하지 못하고 연습생들과 연습을 했다. 때문에 연습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하지만 리플레이를 분석하면서 나의 문제점을 파악하기 위해 노력했고, 그게 효과적이었던 것 같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티원저그 화이팅.jupiter@fomos.co.kr모바일로 보는 스타크래프트 1253+NATE/ⓝ/ez-iEnjoy e-Sports & http://www.fomos.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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