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충전용 공동 플러그 개발 합의

2009. 4. 20.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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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BMW-도요타등 참여..에너지업계 동참(베를린 AFP=연합뉴스) 전세계 주요 자동차 메이커와 에너지 기업들이 차세대 전기차 충전용 공동 플러그 상용화에 합의했다고 독일 에너지 기업 RWE가 19일(이하 현지시각) 발표했다.

RWE는 성명에서 3 포인트 400볼트 충전 플러그 공동 개발에 합의했다면서 상용화되면 몇분 안에 전기차 재충전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내용은 20일 하노이산업박람회에서 공개된다고 성명은 밝혔다.

RWE 대변인은 "공동 플러그가 상용화되면 유럽 운전자가 이탈리아나 덴마크, 독일 및 프랑스 어디에서든지 전기차를 재충전할 수 있다"면서 상용화 시한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해당 업체들간에 협의가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전기차 충전용 공동 플러그 개발에는 제너럴 모터스와 포드, 도요타 및 미쓰비시, 폴크스바겐 및 BMW 등 주요 자동차 메이커들이 포함됐다. 에너지 쪽에서는 이언, 바텐폴, EDF, 엔파워, 인데사 및 엔늘 등이 참여했다.

독일의 경우 오는 2020년까지 100만대의 전기차를 운행시킨다는 목표다. 이와 관련해 RWE와 다임러가 지난해 9월 베를린에서 파일럿 프로젝트를 출범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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