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언 아이디어의 결정판, 롤리팝 폰

2009. 4. 15.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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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저널 버즈]

신비로운 블루 색상과 LED가 맞물려 환상적인 아름다움을 보이는 제품. 바로 롤리팝 폰이다.

아무것도 없는 전면부의 미니멀한 디자인은 일본 샤프사의 휴대폰을 보는 듯한 느낌이다. 두께는 13.4mm로 엄청나게 얇은 것은 아니지만 디자인을 효과적으로 하여 상당히 샤프하게 보인다. 무게는 93g으로 적당한 무게감이다. 색상은 핑크색, 블루, 티타늄의 세 가지 색상이다.

사실 광대뼈가 돌출된 우리들에겐 바형 휴대폰이나 풀터치 휴대폰보다는 폴더폰이 어울린다. 특히 머리가 큰 사람들에게도 폴더폰이 유리하다. 화가 나서 휴대폰을 꺽어 버릴때도 폴더폰이 조금 더 박력적이다.

키패드도 상당히 잘 배치되어 있다. 숫자에 비해 알파벳과 문자가 너무 작은 느낌이 있지만 배치 형태는 상당히 아름답다.

완전히 새로운 그래픽 UI가 탑재되었다. 손으로 그린 듯한 아이콘과 10여종의 폰트에는 손글씨체가 많이 포함되어 있다. 물론 무질서한 아이콘과 글씨체는 맘에 들지 않는다. 게임도 쿠키폰처럼 지능게임 3종과 모션게임 5종이 들어 있다. 김태희는 광고에서 재미있게 하던데 사실 큰 재미는 느끼기 힘들었다. 그 밖에 사전 기능과 지하철 노선도, 텍스트 뷰어 등 학생들이 선호하는 기능들은 다양하게 탑재되어 있다.

재미있는 기능도 있다. '무음설정'이라는 것인데 이 기능은 전화받기가 곤란할때 폴더를 열 필요없이 휴대폰만 뒤집으면 진동이 멈춘다. 진동도 미안한 조용한 수업시간이나 도서관에선 꼭 필요한 매너 기능이다.

롤리팝폰은 독특하게 SKT의 경우는 2G폰이고, KTF와 LGT는 3G폰이다. 그래서 오토포커스를 지원하는 외부의 300만 화소 카메라 외에도 내부에도 130만 화소 카메라를 지원한다. 물론 SKT의 경우 영상통화가 안되고, 그냥 셀카용 카메라이다.

내부 130만 화소 카메라는 광각계열 카메라를 사용하여 액정에 얼굴이 가득차지 않는다. 팔을 쥐가 나도록 뻗어도 머리가 다 안 나오는 우리들을 위한 옵션이다. 사진을 전송하라고 블루투스 기능과 사진을 많이 찍으라고 외장 메모리 슬롯을 지원한다.

롤리팝의 가장 큰 특징은 전면부에 LED 애니메이션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물론 아이스크림폰도 LED를 제공했지만 롤리팝에 비하면 장난에 불과하다. 롤리팝은 전면부의 220개의 LED를 배치했다. 220개의 LED는 기본 22가지 무늬의 애니메이션을 보여주는데 정말 환상적이다.

게다가 사용자가 직접 무늬와 애니메이션을 만들 수 있다. 자신만의 개성을 나타내기에 아주 적합한 제품이다. 하단부에 투명한 부분에는 7가지 컬러를 가진 또 다른 LED가 배치되어 있다. 이 색상은 특정 사용자에 따라 지정해 줄 수 있으므로 색상만 보고도 누구인지 쉽게 알 수가 있다.

다양한 부가 기능과 세심한 설정 기능, 그리고 게임, 무음 설정, 주변 소음 제거 기능 등 사이언 아이디어가 곳곳에서 빛을 발한다. 싸이언이 그 동안 시도했던 다양한 아이디어 기능들의 결정판 같은 느낌이다. 유일한 단점이라면 배터리가 오래 못가는 것과 17~23세를 타겟으로 했다는 것이다. 내 나이 17 + 23에 가까우니 난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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