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전북지역 건조한 날씨 속 산불 잇따라
김성수 2009. 4. 5. 18:57
【전주=뉴시스】4월의 첫째 휴일이자 식목일이면서 청명과 한식인 5일 전북지역 곳곳에서 잇따라 산불이 발생했다.
5일 오후 3시10분께 전북 장수군 산서면 오봉산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임야 2ha를 태우고 2시간20분만에 진화됐다.
이날 8∼9부 능선 장수-임실경계 부근에서 발생한 오봉산 산불은 다소 강하게 부는 바람으로 초기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긴급 출동한 산림청 헬기 3대를 비롯, 장수군과 임실군 공무원 및 산불진화대원 등 300여명이 방화선 구축 등에 나서 다행히 크게 확산되지는 않았다.
이에 앞서 이날 오후 3시께는 진안군 성수면 도통리에 있는 한 야산에서 불이나 산림청 헬기 2대와 관계 공무원 100여명이 진화작업을 벌이기도 했다.
또 오전 10시30분께 고창군 고수면 평지리 추산봉에서 산불이 발생해 임야 0.3ha를 태우고 산림청헬기와 공무원, 주민 등에 의해 1시간만에 진화됐다.
산림당국은 이날 도내에서 발생한 산불 대부분이 등산객 부주의에 따른 실화로 불이 났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한편 이날 현재까지 도내에서는 총 7건의 산불이 발생했다.김성수기자 ikss@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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