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정, 연기 잘한다 했더니..
데뷔 10년차 '중고신인'하얀거짓말서 연기호평

MBC 일일 아침드라마 '하얀거짓말'에서 차민재역으로 출연 중인 강석정(사진)의 잔잔한 내면연기가 호평을 받고있다.
강석정은 '하얀거짓말'에서 홍나경(임지은분)의 대학 때 남자친구로 등장하면서 나경이 결혼을 하고 헤어지게 되지만 우연히 다시 만났다가 또 헤어지게되고 나경을 잊기위해 어렵게 여자친구인 신우를 만나지만 신우 역시 나경과의 관계가 드러나면서 결국 나경과의 인연이 쉽사리 풀어지지 않는 가슴아픈 캐릭터를 연기하고 있다.
지난 3월 25일 방송(82회분)에서는 나경의 남편이 운영하는 백화점이라는 걸 모르는 상태로 전담 포토그래퍼 일을 수락하게 되면서 일을 하던 중 나경의 전 남편을 맞딱뜨리게 되는 위기상황을 맞기도 하지만 민재가 일을 포기하기로 하면서 피해나간다. 이러한 독특한 캐릭터 연기 때문인지 그는 특히 30∼40대의 여성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차민재의 안타까운 현실을 마음 아파하지만 이루어질 수 없는 상황에 신우라도 연결되길 은근히 기대하는 눈치다.
소속사인 씨에이치이엔티 관계자는 "벌써 데뷔 10여년이 넘은 중고 신인인 강석정은 연극무대로 데뷔해 '내곁에 있어' '흔들리지마' '천하일색 박정금' 등 적지않은 방송 경력으로 어떤 역할도 착실히 수행하는 신뢰성있는 연기자로 정평이 나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애정을 부탁했다.
스포츠월드 조원익 기자 wi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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