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연봉 30만 달러에 中 다롄 스더 입단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자유계약(FA) 자격을 획득한 안정환이 중국프로축구 무대에 진출한다.
그 동안 미국 호주 등 해외무대진출을 추진했던 안정환은 중국 수퍼리그의 다롄 스더와 입단 계약에 합의했다. 안정환의 해외진출을 추진한 모로 스포츠의 정재훈 대표는 20일 "안정환이 2009시즌 종료까지 다롄 스더에서 활약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연봉은 30만달러(약 4억원)이며 승리 수당 등 별도의 옵션이 포함됐다"고 전했다.
안정환은 팀내 최고 수준의 연봉을 받게된 가운데 승리 수당 등 옵션 역시 상당한 금액인 것으로 알려졌다. 안정환은 올해 여름 이적시장 기간 중 다른팀의 이적 요청이 있을 경우 팀을 자유롭게 떠날 수 있는 조건도 입단 계약에 포함 시켰다.
안정환은 20일 오후 중국으로 출국해 메디컬 테스트를 받은 후 입단식을 치를 예정이다. 다롄 구단 측은 안정환이 오는 22일 열리는 중국 수퍼리그 경기에 출전할 것을 원하고 있지만 선수 본인이 자신의 몸상태를 고려해 경기 출전에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이고 있다.
정재훈 대표는 안정환의 다롄행에 대해 "중국 수퍼리그의 명문인 다렌이 안정환에게 관심을 가져주고 좋은 계약 조건을 제시했기 때문에 안정환이 주어진 계약기간 동안 열심히 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다롄이 한국에서도 잘 알려진 팀이고 예전에 좋은 성적을 거둔 팀이기 때문에 안정환이 다시 한번 다렌의 부활을 이끌겠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안정환이 입단을 확정지은 다롄 스더는 지난해 중국 수퍼리그서 6승12무12패의 성적으로 16개팀 중 14위를 기록했다. 다롄 스더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서 활약했던 동팡저우가 활약하고 있으며 지난 19일 K리그 부산에서 활약했던 전우근의 영입을 확정지었다.
[중국 다롄 스더 입단에 합의한 안정환. 사진 = 마이데일리 DB]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모바일 마이데일리 3693 + NATE/magicⓝ/ez-i 2009 월드베이스볼 특집페이지 바로가기 - NO1.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 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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