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동과 맞대결! 웅진 신예 박정훈은 누구?

Fomos 2009. 2. 3.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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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모스=김경현 기자]지난 MSL 예선서 도재욱 탈락시킨 장본인

화승과 웅진의 위너스 리그 1세트 엔트리를 보면 생소한 이름을 발견할 수 있다. 그 이름은 웅진의 신예 박정훈이다.박정훈은 3일 신한은행 위너스 리그 08-09 2주차 4경기 화승과의 대결에서 선봉으로 출전한다. 그의 공식 데뷔전. 하지만 그 상대는 현존 최강의 저그인 이제동(화승)이다.상대가 상대인지라 박정훈이 누구인지 궁금해하는 팬들이 많다. 현재 프로리그 1위, 위너스 리그 전승을 달리고 있는 화승을 상대로 선봉으로 출전한 신예 선수이기 때문. 게다가 상대도 폭군 이제동인 상황이다.1988년생인 박정훈은 지난 2007년 상반기 드래프트를 통해 프로게이머 자격을 획득한 프로토스 선수. 처음에는 KTF 소속이었으나 지난해 11월 웅진으로 이적했다. 아직 공식적으로 데뷔전을 치르지 않았기 때문에 알려진 바는 거의 없는 상황이다.다만 박정훈이 팬들에게 자신의 이름 석자를 확실히 각인시켰던 것은 지난 MSL 예선이었다. 박정훈은 이 예선에서 프로토스전 극강의 포스를 뿜어내던 괴수 도재욱(SK텔레콤)을 2:0으로 셧아웃시켰다. 비록 김윤중(STX)에게 패배해 본선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MSL에 프로토스 육룡이 모두 모일 수 없게 만든 선수가 바로 박정훈이다.이번 2월 로스터에 전격적으로 합류해 곧바로 출전하게 된 박정훈은 얼마전 웅진 팀 내에서 펼쳐진 평가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선봉 자리를 차지했다. 이재균 감독에 따르면 박정훈은 팀 에이스인 김준영, 김명운, 윤용태(이상 웅진)를 제외하고 진행된 평가전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한다.박정훈은 웅진의 손승완 코치가 집중적으로 조련하고 있는 유망주이기도 하다. 이재균 감독은 "팀의 신예 육성 과정을 통해 손승완 코치가 집중적으로 키우고 있는 선수"라며 "처음 테스트 때부터 비범하게 보였고, 예선에서 도재욱에게 승리를 거두기도 했다"고 말했다.이어 이 감독은 "경험을 쌓으면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이제동과의 대결이 쉽지는 않겠지만 저그전을 잘하는 편이기 때문에 선봉으로 출전시켰다"고 덧붙였다.jupiter@fomos.co.kr모바일로 보는 스타크래프트 1253+NATE/ⓝ/ez-iEnjoy e-Sports & http://www.fomos.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 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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