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방송장악, 있을 수 없는 주장"
2009. 1. 30. 23:48
<아이뉴스24>
이명박 대통령은 정부여당의 방송장악 논란과 관련해 30일 "민주화된 시기에 어떻게 정권이 방송을 장악할 수 있는가, 있을 수 없는 주장"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저녁 SBS TV 생방송 '대통령과의 원탁대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에 출연, "일부 야당에서 악법이라고 몰아치고 언론을 장악하는 것처럼 하고 있다"며 "정말 방송장악을 하는지 토론을 통해 얘기해야 한다. (야당이)무조건 길거리에 나가 시위를 해서 해결할 문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방송은 공정보도하고 국민에 유리한 프로그램을 만들면 되고 편파보도나 국민에 해가 되는 것을 하지 말라는 것"이라며 "여야가 잘 합의해 산업적 입장에서 해결해야 한다"고 여야의 대화를 통한 처리를 주문했다.
그는 "지금 추세가 방송통신 융합하는 추세로 이와 관련된 법이 통과됐다면 세계 표준화가 됐을 것"이라며 아쉬움을 나타낸 뒤 "방송융합을 하게 되면 젊은이들이 원하는 일자리가 많이 생길 수 있지만 늦으면 늦을수록 세계 경쟁력이 뒤떨어질 것"이라고 우려를 나타냈다.
/민철기자 mc0716@inews24.com
IT는 아이뉴스24
연예ㆍ스포츠는 조이뉴스24
새로운 시각 즐거운 게임, 아이뉴스24 게임
메일로 보는 뉴스 클리핑, 아이뉴스24 뉴스레터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아이뉴스24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오늘의 운세] 7월 28일, 밖에서 해를 당할 수 있으니 일찍 귀가할 것
- [주말엔 운동] "늙기 싫으시다고요? 집에서 이 동작들 하세요!"
- "내가 여자가 아니라고?"…머스크 저격한 트랜스젠더 딸
- 김우민, 자유형 400m 결승 진출…28일 새벽 金도전
- 올림픽 수영장의 더러운 비밀…"수영 선수 대부분이 소변 본다"
- 1130회 로또 1등 당첨번호 '15, 19, 21, 25, 27, 28'…보너스 '40'
- '티메프 사태' 구영배 대표 '두문불출'…큐익스프레스는 꼬리자르고 상장?
- '도사'·'검은별' 무기까지…'검은사막 모바일' 대규모 업데이트 예고
- '필리핀 가사 도우미' 접수 열흘 만에 310가정 몰려
- 티몬 본부장 "큐텐, 중국에 600억원 자금 있다고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