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 오원빈 '독립 선언'

팀 향후 새 멤버 영입

5인조 아이돌 밴드 FT아일랜드의 멤버 오원빈이 전격 탈퇴했다.

소속사인 F&C 뮤직 관계자는 28일 밴드에서 기타와 세컨드 보컬을 담당하고 있던 오원빈이 밴드에서 빠졌다고 발표했다.

한 관계자는 "오원빈이 소속사와의 상의 끝에 본인의 뜻에 따라 FT아일랜드를 탈퇴했지만 소속사를 옮기는 것은 아니다"라며 "솔로나 아니면 다른 그룹 멤버로 활동을 재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FT아일랜드는 멤버 1명이 이번 주 중으로 보강이 될 것"이라고 향후 FT아일랜드의 변화를 예고했다.

현재 FT아일랜드의 멤버 이홍기와 최민환은 SBS '생방송 인기가요' MC와 KBS 1TV 일일연속극 '집으로 가는길'에서 각각 맹활약 중이다.

스포츠월드 글 한준호, 사진 전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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