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왕 약속 지킨' 김태균, 선행 화제

이정호 기자 hesed@mydaily.co.kr 입력 2009. 1. 21. 14:59 수정 2009. 1. 2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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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정호 기자] 한화 이글스 4번타자 김태균(27)이 백혈병 환우와의 약속을 지켜 화제다.

하와이 전지훈련 출발을 앞둔 20일. 김태균이 현재 백혈병으로 투병중인 황인영(17)군을 만났다.

김태균과 황 군은 지난해 7월 처음으로 만났다. 평소 야구를 좋아한 황 군을 위해 황 군의 아버지가 김태균을 만나고 싶다는 사연을 대전지역 라디오 프로그램에 신청했고, 방송사로부터 연락을 받은 김태균이 팀 동료인 류현진과 황 군이 치료를 받고 있는 충남대학병원을 방문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김태균은 첫번째 만남에서 약속했던 '홈런왕' 선물을 전하기 위해 이날 병원을 방문했다. 자필 사인이 담긴 야구 점퍼와 유니폼 등을 준비한 김태균은 "올해 꼭 한번 인영이가 야구장을 방문했으면 좋겠다. 인영이를 위한 홈런을 멋지게 보여 주겠다"는 약속과 함께 '2008년 홈런왕 기념 시합구'를 선물했다고.

시즌 종료 후 대전지역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연탄 배달행사, 지역의 사회복지시설 방문 등 지속적인 사회봉사 활동으로 '선행상'을 수상하기도 했던 김태균은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부족하게 돌려 주는 것 뿐이다. 나를 통해 기쁨과 즐거움을 느끼는 이웃들이 있다는 것이 행복하다. 크지는 않아도 많은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한화 이글스 제공]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모바일 마이데일리 3693 + NATE/magicⓝ/ez-i- NO1.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 ww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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