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약 포장 함량따라 색상 다르게 포장

한미약품이 조제오류를 최소화하기 위해 용량별로 의약품 겉포장 및 라벨 색깔을 달리하는 방식을 도입했다고 15일 밝혔다.
기존에는 함량이 달라도 통상적으로 동일한 포장을 적용하기 때문에 겉포장의 라벨 표기사항을 주의 깊게 봐야만 조제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만일의 실수를 방지할 수 있었다.
환자가 처방과 달리 함량이 높거나 낮은 의약품을 잘못 복용할 경우 기대하는 치료효과를 얻을 수 없는 등 심각한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
따라서 약국가에서는 동일한 겉포장으로 인해 발생하는 조제오류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함량별로 겉포장을 달리해 줄 것을 제약업계에 요청하는 목소리가 많았다.
한미약품은 이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흰색(저함량)→파란색→핑크색→노란색(고함량)' 등 의약품 겉포장과 라벨 색깔을 함량에 따라 4단계로 구분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이 방식은 현재 비만치료제 '슬리머캡슐' 등 일부 품목과 최근 발매된 신제품을 중심으로 우선 실시되고 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연내 모든 제품의 겉포장과 라벨을 색깔별로 구분하는 작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라며 "함량별 포장교체 작업이 만일에 하나 발생할 수 있는 조제오류를 방지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메디컬투데이에 있습니다.마이데일리 제휴사 / 메디컬투데이 권선미 기자 ( sun3005@mdtoday.co.kr) 관련기사▶ 하수도 위탁관리 '처리비용↓, 서비스 질↓'▶ 일부 설 선물세트 최대 5000원 더 비싸다▶ 음악에 따라 식사량 늘고, 음주량 늘어나▶ 2008년 삼성서울병원 찾은 해외의료진 2배 증가건강이 보이는 대한민국 대표 의료, 건강 신문 ⓒ 메디컬투데이(www.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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