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캐스트로 트래픽 새도 네이버는 '북적'"
<아이뉴스24>
새해 사이트 개편을 단행한 네이버가 뉴스 분야의 하락세에도 전체 트래픽은 오히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리안클릭의 13일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둘째주부터 1월 첫째주까지 네이버의 전체 순방문자(UV)와 페이지뷰(PV) 모두 전보다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주간 순방문자는 12월 내내 2천500만명 선을 유지하다가 1월 첫주 2천600만명 선을 기록해 전주 대비 1.5% 상승했다. 페이지뷰는 1월 첫주, 전주 대비 6.2% 오른 612억건을 기록했다.
한편 뉴스캐스트로 시행으로 인해 뉴스 페이지는 큰 하락을 보였다.
12월 내내 순방문자 1천400만명 선을 유지했으나 1월 첫주, 1천만명 선으로 떨어진 것. 12월 둘째주 65억건을 기록했던 페이지뷰는 한 달 뒤인 1월 첫주 절반 이하인 32억건으로 '반토막' 났다.
그러나 1월 첫주 검색 분야 순방문자와 페이지뷰 모두 전주 대비 각각 2.0%, 11.5%씩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네이버 관계자는 "좀 더 오랜 시간을 갖고 지켜봐야 하겠지만 지난주 네티즌들의 이용은 크게 변하지 않은 것 같다"며 "뉴스캐스트로 많이 빠졌지만 검색 등 여타 서비스에서 트래픽이 오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정병묵기자 honnezo@inews24.com
● 뉴스캐스트, 온라인 미디어 흔들다● [정병묵]뉴스캐스트와 언론의 자기성찰● 언론사 "뉴스캐스트에 맞출 뿐이고"● 뉴스캐스트, 지금은 '혼돈'…상생으로 이어질까IT는 아이뉴스24, 연예스포츠는 조이뉴스24(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국 곳곳서 '화재'⋯올해 첫 '산불 3단계' 발령(종합)
- 화성 파레트 판매점 화재⋯소방당국, 대응 2단계 발령
- 토허구역 확대지정⋯서울 집값 '오리무중'
- 경남산청 대형산불 진화율 70%…210여명 긴급 대피
- "불붙은 배달전쟁"⋯배민 vs 쿠팡이츠 '포장 수수료'로 확전
- [속보] 尹, 24일 형사재판 준비기일 안간다
- 울산 울주군서 산불⋯부산울산고속도로 양방향 통제
- "집안일 많이 하면 손톱 빨리 자란다"⋯왜?
- [유라시아 횡단 도전기] <28> '옥문관, 양관', 신장지역 '하미'
- [주말엔음식] "천혜향·레드향·황금향·한라봉의 차이를 아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