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 "트렁크에 교복있다는 말 애초부터 거짓말" 공식해명

2009. 1. 11.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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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윤현진 기자]가수 신해철이 트렁크에 교복을 갖고 다니지 않는다고 해명했다.신해철은 10일 방송된 KBS 2TV '신동엽 신봉선의 샴페인'에 출연해 자신이 트렁크에 교복을 싣고 다닌다는 루머에 대해 극구 부인했다.

신해철은 "라디오를 진행하다가 상담 코너에서 '페티시'를 가진 남성 청취자의 고민 사연을 소개했다"며 "자신이 너무 이상한 것이냐고 묻는 청취자를 위로하기 위해 그건 개인의 취향이지 정도를 지나친 것은 아니라고 위로했다"고 밝혔다.

이어 신해철은 "청취자를 위로하는 차원에서 나는 심지어 트렁크에 교복 싣고 다닌다고 청취자에게 너무 자책하지 말라는 뜻에서 했던 말이었다"며 "그런데 그 말이 정말인 것처럼 기정사실화돼 웃지못할 해프닝을 여러 번 겪었다"고 고백했다.

신해철은 "나는 트렁크에 교복을 가지고 다니지 않는다"고 강력하게 부인한 뒤 "교복은 장롱에 있지 트렁크에는 왜 갖고 다니겠냐"고 털어놔 출연진으로부터 "교복이 장롱에는 또 있냐"는 야유를 받으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윤현진 issuebong@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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