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분, 방송 전념 위해 외식업체 이사직 반납

박미애 2008. 12. 4.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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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인 김예분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최근 '거짓 방송' 논란으로 곤욕을 치른 방송인 김예분이 자신이 이사로 있던 회사를 관둔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김예분은 지난해 12월 사이보호텔그룹이 운영하는 패밀리레스토랑 카후나빌의 마케팅 이사로 영입돼 직장생활을 해왔다. 당시 김예분은 뛰어난 업무능력과 폭넓은 인맥을 높이 평가받아 연예인이지만 이례적으로 마케팅 이사에 채용됐다.

그러다가 올해 4월 케이블TV tvN의 연예정보 프로그램 '이뉴스'(ENews)의 MC로 발탁되면서 직장생활과 방송활동을 병행해왔다.

하지만 '이뉴스'가 매일 전파를 타는 데일리 프로그램에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정보성 프로그램이다보니 사전 준비 등 MC로서는 부담감이 클 수 밖에 없었다. 게다가 김예분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10년 만에 방송에 복귀한만큼 마음가짐도 남달랐다.

이로 인해 직장생활에 피해를 줄 수 있다고 생각한 김예분은 현재 이사직에서 물러나 방송활동에만 전념하고 있다.

한 측근은 "김예분이 방송활동을 시작하고 몇 개월 있다가 퇴사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1994년 미스코리아 미에 당선되며 연예계에 입문한 김예분은 이후 SBS '인기가요' '달려라 코바' 등에서 MC로 활약했고, SBS '이가사 크리스티' '사랑은 블루' 등 드라마에도 출연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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