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현 별세 '시냇물 흘러서 가면..'
2008. 11. 30. 12:54

【서울=뉴시스】
'나는 너를'의 가수 장현(장준기·63)이 30일 새벽 별세했다.
딸 장희진씨는 "7월에 폐암 치료를 받고 완치 수준이었다. 그러다 10월 말 폐렴이 발병했다"고 전했다.
1970년 대구의 호텔 나이트클럽에서 활동하다 가수 신중현(68)에게 발탁된 장현은 '기다려주오', '미련', '마른 잎' 등을 히트했다.
80년대 들어 사업가로 나섰지만 회사 부도라는 아픔을 겪기도 했다. 94년에는 위암 투병도 했다. 완치 후 미국으로 떠나 음식점을 운영하다 2005년부터 서울과 미국을 오가며 무역업을 해왔다.
최근까지 KBS 1TV '가요무대'와 '콘서트7080' 무대에도 섰다.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발인 12월2일. 02-3410-6920
'나는 너를'
시냇물 흘러서 가면 넓은 바다물이 되듯이/ 세월이 흘러 익어간 사랑 가슴 속에 메워있었네
그토록 믿어온 사람 내 마음에 믿어온 사랑/ 지금은 모두 어리석음에 이제 너를 떠나간다네
저녁노을 나를 두고 가려마 어서 가려마 내 모습 감추게/ 밤하늘에 찾아오는 별들의 사랑이야기 들려줄거야
시냇물 흘러서 가면 내 사랑 찾아 오겠지/ 모두 다 잊고 떠나가야지 보금자리 찾아가야지
유상우기자 swr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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