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쌍화점, 육체적 노출만 보지 말아달라"


[뉴스엔 글 홍정원 기자 / 사진 정유진 기자]"쌍화점, 노출 부담 있었지만 드라마가 좋아 출연 결심했어요"송지효가 영화 '쌍화점'에서 배우들의 육체적인 노출에만 주목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조인성과 주진모와 수위 높은 베드신을 열연하며 노출을 감행한 송지효는 25일 오전 서울 장충동 소피텔 앰배서더에서 열린 영화 '쌍화점'(감독 유하/제작 오퍼스픽쳐스) 제작보고회에서 노출에 대한 부담이 없었냐는 질문에 "'색즉시공' 끝내고 출연 제의가 들어와서 이야기가 모두 공개되지 않은 상태에서 시나리오를 읽었는데 노출 수위가 높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송지효는 이어 "하지만 시나리오를 모두 읽고 나니 수위보다는 드라마에 치중이 많이 됐다"면서 "그 점이 마음에 들어 작품을 선택했다"고 대답했다.
송지효는 또 "관객들도 영화를 보면 노출보다는 드라마가 더 잘 보일 것이다"며 "드라마를 봐 달라"고 말했다.
조인성 주진모 송지효 주연 '쌍화점'은 고려 말 원나라 배척운동을 일으키며 개혁정치를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고려의 공민왕과 그의 최측근으로 왕을 호위했던 미소년 친위부대 '자제위'(子弟衛)에 얽힌 비사를 모티프로 해 고려의 은밀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원의 억압을 받던 격정의 고려 말 왕위 찬탈의 음모 속에서 사랑과 배신으로 엇갈려 서로에게 칼을 겨누게 된 왕(주진모)과 왕의 남자인 호위무사 홍림(조인성)의 대결을 그린다.
화려했던 고려문화를 76억원 규모로 재현해낸 '쌍화점'은 조인성 주진모의 동성 베드신과 송지효의 노출 등으로 주목 받고 있다. 12월30일 개봉된다.
홍정원 man@newsen.com / 정유진 noir1979@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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