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상] '놈놈놈' 김지운 감독, 감독상 수상
2008. 11. 20.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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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놈놈놈'의 김지운 감독이 청룡영화상 감독상을 수상했다.
김지운 감독은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29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김유진(신기전) 김태균(크로싱) 원신연(세븐데이즈) 임순례(우생순) 등을 제치고 감독상을 거머쥐었다.
워낙 쟁쟁한 영화들을 연출한 실력있는 감독의 치열한 경합이라 누가 받을지 팬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졌지만 심사위원들은 김지운 감독을 선택했다.
'조용한 가족', '반칙왕'(이상 코미디), '쓰리', '장화 홍련'(이상 공포), '달콤한 인생'(느와르)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만들며 스타 감독에 오른 김 감독은 '놈놈놈'에선 송강호 이병헌 정우성 등 세명의 스타를 한작품에 출연시키는 스타 감독의 파워를 보여주면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에 맞먹는 한국형 블럭버스터를 만들어 영화팬들을 흥분케했다.
'영화는 영화다'의 강지환과 소지섭, '용의주도 미스 신'의 한예슬이 각각 남녀신인상을 수상했고, 설경구 정우성 손예진 김하늘이 인기스타상을 받았다. 남우조연상은 '세븐데이즈'의 박희순, 여우조연상은 '우생순'의 김지영에게 돌아갔고, '미쓰 홍당무'의 이경미 감독이 신인감독상을 수상했다.
<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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