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운 '놈놈놈' 청룡 감독상, 연말 영화상 싹쓸이 예고 "해외영화제 참가 송강호 대리수상"

2008. 11. 20.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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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현우 기자]영화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이하 '놈놈놈')의 김지운 감독이 제 29회 청룡영화상 감독상을 수상했다.

김지운 감독은 20일 오후 7시 25분부터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김혜수 정준호 사회로 진행된 제 29회 청룡영화상에서 영화 '놈놈놈'으로 감독상을 수상했다. 이날 김지운 감독은 해외영화제 참가 때문에 불참해 주연배우 송강호가 대리 수상했다.

'놈놈놈'은 1930년대 만주를 배경으로 돈 되는 건 뭐든 사냥하는 현상금 사냥꾼 박도원(정우성), 최고가 아니면 참을 수 없는 마적단 두목 박창이(이병헌), 잡초 같은 생명력의 독고다이 열차털이범 윤태구(송강호)이 보물이 숨겨져 있다는 지도를 찾아 추격전을 펼치는 내용의 영화다.

김지운 감독은 1998년 코믹잔혹극 영화 '조용한 가족'으로 데뷔해 '반칙왕' '장화, 홍련' '달콤한 인생' 등의 연출을 맡았다.

김지운 감독은 영화 '놈놈놈'으로 제41회 시체스 국제영화제서 최우수 감독상(Best Director) 제28회 하와이 국제영화제 '매버릭상'(Maverick Award)를 수상한 바 있지만 아직 국내 영화제에서 수상기록은 없다. 김지운 감독은 이번 청룡영화상 감독상을 수상을 시작으로 연말 영화제 감독상 수상 1순위로 떠올랐다.

한편 이날 청룡영화제 감독상에는 김지운 감독 외에도 '신기전'의 김유진, '크로싱'의 김태균, '세븐데이즈'의 원신연, '우리생애 최고의 순간'의 임순례 감독이 각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현우 nobody@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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