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알렉스-신애, 마지막 이야기 '눈물 글썽'

[OSEN=조경이 기자] '우결'의 알렉스와 신애가 팬 미팅을 하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1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우리결혼했어요'(이하 우결)에서 알렉스와 신애는 팬들과 함께 자리하며 마지막 시간을 보냈다. 서로 게임을 하며 즐거운 분위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어 신애가 팬들을 향해 써온 편지를 읽어 내려갔다.
신애는 "어떤 말들로 이 편지를 메워야 할지 참 어렵네요. 힘들고 어렵게 '우결'에 투입이 돼서 무섭고 두려운 마음이 밀려오기도 했지만 이 일을 시작하면서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았어요. 그 덕분에 그 사랑을 베풀 수 있는 사람이 되었어요. 이제 어디 가도 어떤 일을 해도 여러분들 사랑에 어떤 일이든 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또 다른 일을 시작하렵니다. 기쁠 때나 힘들 때 기댈 수 있게 여러분들의 어깨를 내어 주시겠습니까? 너무나도 고맙고 사랑합니다. 2008년 어느 가을 신애가"라고 전했다.
알렉스와 신애는 팬미팅에서 마지막으로 '화분'의 노래를 함께 불렀다. 두 사람은 노래를 부르며 눈물을 글썽였다.
알렉스와 신애는 2008년 5월 '우리결혼했어요'에서 하차했다. 하지만 시청자들의 강력한 청원과 함께 한달 만에 재회했다. 두 사람은 가장 로맨틱한 이벤트를 선보이며 '우결' 커플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시청자게시판에는 "알신(알렉스-신애) 커플로 인해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당신들을 영원히 잊지 못 할거에요. 항상 응원하고 지지합니다" "알신 왜 하차하는 거죠? 하차 하지 않으면 안될까요?" "알신커플 그 동안 수고하셨어요. 하차한다는 말이 많이 서운합니다. 두 분이 좋은 인연이 되어 힘들거나 즐거울 때, 연락하는 좋은 관계가 되길 바랍니다" 등의 글이 올라왔다.
이후 알렉스는 클래지콰이의 기획 앨범 '메트로트로닉스'를 발매하며 활동에 들어간다. 신애는 '대왕세종' 후속의 드라마 '천추태후' 촬영에 돌입한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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