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전명 발키리' 담당자 "톰크루즈 내한, 확정 안됐다"
[뉴스엔 홍정원 기자]
"톰 크루즈 내한, 확정되지 않았다"
할리우드 톱스타 톰 크루즈(46)가 내년 1월22일 국내 개봉되는 영화 '작전명 발키리'(감독 브라이언 싱어) 홍보차 내한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작전명 발키리' 홍보를 담당하는 이가영화사 심명희 실장은 13일 오전 뉴스엔과의 통화에서 "톰 크루즈가 '작전명 발키리' 홍보를 위해 1월 내한한다고 오늘 보도됐는데 내한이 확정되지 않았다"며 "이 영화의 본사인 미국 이십세기폭스 측에서 그가 내한할 것이라는 확정을 안 해줬다. 내한이 확실하지 않다"고 밝혔다.
톰 크루즈는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미션 임파서블2' '바닐라 스카이' 등으로 세 차례 내한한 바 있다.
'작전명 발키리'는 역사 속 감춰져 왔던 진실을 세상에 공개하는 영화로 2차 세계 대전 당시 히틀러 암살 계획을 주도했던 이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액션 스릴러물이다.
톰 크루즈가 주인공 독일 장교 슈타펜버그 대령을 맡았다. 슈타펜버그 대령은 히틀러의 추종자였으나 유대인 학살을 일삼는 히틀러의 만행에 반기를 들고 서류 가방에 폭탄을 넣은 채 참모본부 회의에 참석해 히틀러를 암살하려는 비밀작전을 주도했던 실존 인물이다.
한편 톰 크루즈는 지난 10월 뉴질랜드에서 영화 촬영 도중 추락 사망했다는 인터넷 루머에 시달리기도 했다.
홍정원 man@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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