켐트로닉스,유리기판 식각액조성물 특허(상보)
2008. 11. 6. 14:33
[머니투데이 김경원기자]반도체 · TFT-LCD·전자용 고순도 화학 제품을 생산하는 ㈜켐트로닉스는 '유리 기판용 식각액 조성물'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6일 공시했다. 이는 현재 신규사업으로 양산 및 진행하고 있는 씬 글래스(Thin Glass)에 사용되는 케미컬에 관한 특허이다.
휴대폰, 노트북 등 휴대용 가전기기가 계속 소형화됨에 따라 제품의 필수 소재인 디스플레이 모듈도 점차 박형화 되는 추세이다. 이에 따라 2008년 국내 Thin Glass 시장 규모는 작년 대비 100%이상 증가한 6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특허는 기존 식각 예천트에 비해 식각 속도가 높아지면서 동시에 유리 기판 표면의 매끄러운 식각이 가능해 공정효율의 증대를 기대할 수 있다고 켐트로닉스는 설명했다.
주요 적용 제품은 모바일 폰, 노트북 및 포터블 제품으로 제품의 선명도와 경량화를 요구하는 PMP, 내비게이션, 휴대용 PC등 모든 제품에 적용이 가능하다. 이 식각액은 기존 LCD뿐 만 아니라 OLED 글래스 식각 등에도 적용이 가능해 폭넓은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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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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