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년' 2008 MKMF, 한·중·일 동시 생방송된다
[마이데일리 = 박영웅 기자] 10주년을 맞은 '2008 Mnet KM 뮤직 페스티벌'(이하 MKMF)이 한국, 중국, 일본에서 동시 생방송된다. 국내 연말 가요 시상식이 한·중·일 3국에서 동시에 전파를 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는 15일 오후 5시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리는 MKMF는 레드카펫 행사와 시상식으로 나눠 6시간 동안 진행되며, 본 시상식은 국내 음악전문 케이블채널인 Mnet과 KMTV 등을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일본에서는 'Mnet 재팬'과 음악전문 채널 'M-on TV'을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되며, 중국에서는 '천진위시'를 통해 생중계돼 한국을 포함해 대략 7억 명의 아시아인이 MKMF를 시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엠넷미디어 측은 "한국 가요의 해외 진출은 특정 가수와 음원에 국한돼 있었다면 MKMF 생방송은 음악 콘텐츠의 해외 진출을 위한 시도"라며 "폭넓은 가수, 발전된 퍼포먼스, 뛰어난 무대 등이 세계로 뻗어가는 기회의 시작이 될 것이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 밖에도 10주년을 맞은 MKMF는 한국, 중국, 일본에 동시 생방송되는 것은 물론 홍콩, 태국,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각 국에도 방송될 예정이다.
[2007년 MKMF '올해의 가수상'을 수상한 그룹 슈퍼주니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박영웅 기자 her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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