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장의 해동가요, 기억 나시나요
2008. 10. 21. 22:24

【서울=뉴시스】
조선시대 가객 김수장(1690~?)의 '해동가요'를 들려주는 '가집 속에 숨은 노래-김수장의 해동가요 중에서'가 29일 오후 7시30분 서울 남산국악당에서 펼쳐진다.
18~19세기에 사랑받던 노래들 가운데 김수장의 '해동가요'로 전해진 9곡을 들려준다. 계면조 이삭대엽 '내 소리 담박한 중에' 등 6곡은 19세기 이후 초연되는 노래들이다.
조순자 한국전통무형문화재진흥재단 조순자(64) 이사(중요무형문화재 제30호 가곡 예능보유자), 영송당 가곡보존회 회원, 가곡을 사랑하는 학자들의 모임인 '곶고리회' 회원들이 가곡 전수관 반주단에 맞춰노래한다.
가집은 조선시대 가곡을 담은 노래책이다. 수많은 노랫말들이 실려 있다. 이 가운데 50여곡 정도가 아직까지 불려지고 있다.
평조 이삭대엽 '성음은 각각이니', 평조 평거 '노래 삼긴 사람은', 평조 두거 '해뜨면 일하고', 평조 소용이 '아함 귀 뉘옵신고' 등을 감상할 수 있다.
강경지기자 brigh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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