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만의 골' 조원희 "더 멋진 골 위해 노력하겠다"

[마이데일리 = 수원 윤신욱 기자] 수원 입단 4년만에 골을 터뜨린 조원희가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조원희는 18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와의 2008 삼성하우젠 K리그 22라운드 경기에서 전반 9분 선제 결승골을 터뜨리며 수원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수원은 조원희의 골에 힘입어 3연패 뒤 리그 2연승으로 부산을 꺾은 성남과 승점 47점로 어깨를 나란히 했다.
조원희는 광주시절인 2003년 9월 전북전 이후 5년만에 골 맛을 봤다. 경기 후 조원희는 "수원 입단 4년차인데 4년만에 처음으로 K리그에서 골을 넣었다. 기분이 좋고 팀이 이겨서 무엇보다도 좋게 생각하고 있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항상 감독님이 골을 넣으면 한단계 성장 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그동안 슈팅을 하면 하늘도 뻥뻥 찼기때문에 화도나고 열도 났다. 속으로 욕도 많이 했다"는 조원희는 "오늘(18일)도 잔디에 물기가 많아서 기회가 온다면 땅볼 슈팅을 생각하고 시도했다. 운 좋게 골이 들어가서 개인적으로 기쁘다. 다음에는 더 멋진 골을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허정무호'에서 유일하게 K리그 골이 없었다고 털어놓은 조원희는 "초초함은 없었다. 주위에서도 한골만 넣으면 되겠다는 말을 하셨다. 선수로서 부끄럽기도 했지만 오히려 자극은 되지 않았다. 대신 팀에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을 했다. 이번 골을 통해서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모두가 공감하는 경기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수원의 조원희. 사진 = 마이데일리 DB]
(수원 = 윤신욱 기자 uk8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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