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L]윤용태, "꼭 8강에 갈 수 있도록 하겠다"

[포모스=심현 기자]초반에 허무하게 끝나지 않도록 안전하게 운영했다
'뇌제' 윤용태(웅진)가 상대의 플레이에 완벽하게 대처하며 16강 첫 승을 신고했다.16일 오후 6시 30분 문래동 룩스 히어로센터에서 열린 클럽데이 온라인 MSL 16강 1회차 F조 1경기에서 윤용태는 르까프 이제동을 물리쳤다.최근 공식경기 6연승, 프로토스전 7연승의 상승세를 달리고 있던 이제동이었지만 이날 윤용태의 플레이는 완벽했다. 포지 더블 넥서스로 출발한 윤용태는 2해처리 뮤탈을 선택한 이제동의 운영에 완벽한 수비로 피해를 입지 않았고, 이후 유연한 경기 운영으로 상대를 압도하며 승리를 따냈다.다음은 윤용태와의 일문일답.- 16강 첫 경기를 승리한 소감은▲ 일단 첫 경기를 잡으면 쉽게 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이겨서 좋다. 남은 경기를 열심히 준비해서 꼭 8강에 갈 수 있도록 하겠다.- 상대의 2해처리 뮤탈을 예측한 듯 플레이 했는데▲ 최대한 안전하게 경기해서 초반에만 허무하게 끝나지 않도록 안전하게 운영했다. 후반에 가면 자신이 있었고, 커세어로 상대의 앞마당과 본진을 보고서 상대의 전략을 알아챌 수 있었다.- 다크템플러 활용도 돋보였는데▲ 상대가 2해처리 뮤탈을 선택하면 다크템플러에 당할 가능성이 크다. 그래서 다크템플러 1기를 조합하면서 커세어와 질럿, 아콘을 조합했다.- 팀 창단 이후 분위기가 바뀐 점이 있다면▲ 우리 팀이 예전에도 열심히 했지만 웅진의 지원으로 '웅진 스타즈'라는 이름으로 경기에 임하고 있다. 확실히 한빛 시절에 비해서는 서로 의기 투합해서 더욱 열심히 하고 있는 것 같다. 먹는 것도 잘 먹고 그러니까 분명히 영향이 있긴 있는 것 같다.- 16강 남은 경기 맵들은 어떤지▲ 연습을 많이 해보진 못했지만 프로리그를 준비하면서 경험했던 맵들이라 질 것 같진 않다.- 상대인 이제동이 연승 중이라 부담은 없었는지▲ 이제동 선수와 경기할 때 최근에는 내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져서 운영만이라도 제대로 하자는 생각으로 경기장에 왔다. 더군다나 최근 경기들이 초반에 무너지면서 허무하게 졌기 때문에 지더라도 후반까지 가서 운영 싸움을 하고 싶었다. 상대가 강하다는 걸 의식하기 보다 내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경기를 하려고 노력했다.- 프로리그 초반은 아직 성적이 좋지 못한데▲ 우리도 열심히 하고 있지만 상대 팀 선수들도 열심히 하고 있기 때문에 빠른 시간에 바로 좋은 성적이 나올 것 같진 않다. (김)명운이나 (김)승현이를 제외하고 경험이 없는 선수들이 이후에 경험이 쌓인다면 대등한 경기 펼치면서 많은 승수를 쌓을 수 있을 것 같다.- 특별히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이제동 선수가 어제 프로리그 경기도 있어서 연습을 많이 못한 것 같다. 다음 경기에는 연습을 더 많이 해서 재미있는 경기했으면 좋겠다. 우리 팀도 현재 잘하고 있지만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고, 내가 더 잘해서 앞으로 프로리그에서 좋은 성적 거두도록 하겠다.lovesh73@fomos.co.kr모바일로 보는 스타크래프트 1253+NATE/ⓝ/ez-iEnjoy e-Sports & http://www.fomos.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포모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