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의동쪽', 원래 이동철은 주조연급?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겨울 기자]
'에덴의 동쪽'에서 원래 송승헌이 맡은 역할인 이동철에 비해 박해진이 맡은 신명훈과 연정훈이 맡은 이동욱의 비중이 더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MBC '에덴의 동쪽'의 한 제작진은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원작의 수정과 보완 작업을 거치면서 주인공이 바뀌었다고 밝혔다.
이 제작진은 "나연숙 작가가 초고를 작성했을 당시 이동철은 이동욱(연정훈)의 형으로서 주조연급일 뿐 이었다. 드라마에서도 보면 알겠지만 운명이 바뀌는 건 이동욱과 신명훈(박해진)인 것을 보면 안다"라고 밝혔다.
이 제작진은 이어 "하지만 드라마 작업을 하면서 이동욱이나 신명환(박해진)보다는 이동철이라는 인물에 힘을 실어주기 시작했고 차츰 중심인물로 수정됐다"고 말했다.
실제로 '에덴의 동쪽'은 극 초반에 신태환(조민기)의 배신을 응징하기 위해 간호사 미애(신은정)가 원수지간인 신태환과 이기철(이종원)의 갓 태어난 아기를 맞바꿈으로써 둘의 운명을 암시했다.
하지만 250억원 규모의 대작과 60년대부터 80년대를 넘나드는 시대극을 이끌어갈 인물로서 급격한 변화를 겪기보다는 중심을 가질 수 있는 인물이 필요했기에 이동철이 적합하다는 판단 하에 주인공이 수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15일 방송된 '에덴의 동쪽'은 26.0%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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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겨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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