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태 "있는 사람 '감세', 없는 사람 '복지'가 목표"

【서울=뉴시스】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는 30일 "있는 사람들에게는 감세를, 없는 사람들에게는 복지 혜택을 주는 것이 우리의 당면 목표"라며 "만약 그렇지 않고 우왕좌왕 하면 국민들이 실망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21차 상임전국위원회 회의에서 "만일 우리가 약속을 지키지 못하면 국민들은 우리를 신뢰하지 않을 것이고, 신뢰를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어떤 일이 있더라도 지금 활력을 잃고 있는 경제를 살려 국민들의 안정된 경제생활을 보장해 주어야 한다"며 "경제를 살리기 위한 노력이 빨리 결실을 맺어 국민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는 환경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는 "'창업보다 수성이 어렵다'는 말이 너무나 생생하게 가슴에 와 닿는다"며 "여러 가지 당면한 문제가 있지만 경제를 살리는데 온갖 정열을 쏟고 외길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준표 원내대표도 "우리 당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책들을 이번 정기국회에 현실화시키고, 이것이 경제살리기의 밑받침이 되는 정책이라는 점을 국민들에게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특히 정부의 종합부동산세 개편안과 관련, "정부로서는 현재의 안을 선택하지 않을 수 없는 입장이지만, 당은 정부 원안이 들어오고 난 뒤 헌법재판소의 판결을 보고 11월 쯤 당에서 종부세 입장을 보완하는 절차를 갖기로 했다"며 "의원 172명의 의견이 종부세 심의 과정에서 보완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정기국회가 끝나면 앞으로 4년간 '이명박식 개혁'을 뒷받침할 밑그림이 그려진다"며 "이번 국감이 정쟁으로 흐르지 않고 오로지 정책국감으로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상임전국위원회 회의에서 한나라당은 ▲당비규정 ▲중앙위원회 규정 ▲국책자문위원회 규정 ▲여성위원회 규정 ▲청년위원회 규정 ▲디지털정당위원회 규정 ▲한나라당정치대학원 규정 ▲지방조직운영규정 ▲원내대표 및 정책위원회의장 선출 규정 ▲정책위원회 규정 개정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현정기자 hj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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