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 단성사 최종부도
입력 2008. 9. 23. 18:17 수정 2008. 9. 23. 18:17
영화관 단성사가 15억원의 당좌를 결제하지 못해 23일 최종 부도 처리됐다.
단성사는 영업을 계속하면서 현재 진행 중인 자산 매각 작업을 조속히 마무리짓고 정상화를 이뤄낼 계획이다. 우리은행의 한 관계자는 "15억원을 결제하지 못해 부도가 났다"며 "추가적으로 결제해야 할 당좌는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단성사는 지난해 110억원의 손실을 내고 자산(573억원)보다 부채(676억원)가 많은 등 재무구조가 좋지 않다. 특수관계인에 대한 채권과 대여금이 189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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