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 단성사 최종부도
2008. 9. 23. 18:17
영화관 단성사가 15억원의 당좌를 결제하지 못해 23일 최종 부도 처리됐다.
단성사는 영업을 계속하면서 현재 진행 중인 자산 매각 작업을 조속히 마무리짓고 정상화를 이뤄낼 계획이다. 우리은행의 한 관계자는 "15억원을 결제하지 못해 부도가 났다"며 "추가적으로 결제해야 할 당좌는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단성사는 지난해 110억원의 손실을 내고 자산(573억원)보다 부채(676억원)가 많은 등 재무구조가 좋지 않다. 특수관계인에 대한 채권과 대여금이 189억원에 달한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 인터넷한국일보(www.hankooki.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서울경제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의대 2000명 증원' 1년은 물렸다… 政, 醫 대화로 끌어낼 수 있을까
- '가나' 없는 가나초콜릿…중남미로 눈 돌리는 초콜릿 업체 [똑똑!스마슈머]
- 이란 '이스라엘 모험 원하면 즉각적·최대 대응'
- [단독] 금감원 ‘제2의 ELS’ 커버드콜 ETF 전수조사
- 美 S&P500 지수 2개월 만에 장중 5000선 하회…이스라엘, 이란 공격에도 '혼조'
- 부산과 약 50㎞ 떨어진 대마도 바다서 규모 3.9 지진
- 유발 하라리 '네타냐후, 중동 멸망으로 이끌 것' 비판
- 이스라엘이 공격한 이란 이스파한은 핵시설·공항 있는 주요 거점
- 이준석 '윤석열-이재명 회담 오전에 첩보로 알았다…무의미한 만남되지 않길'
- '계곡살인' 이은해 '혼인 무효' 됐다…'참다운 부부관계 의사 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