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와 크롬, 인터넷 뱅킹에서부터 다툼
2008. 9. 22. 11:31
[쇼핑저널 버즈] 기대는 안했지만 역시 액티브X는 문제가 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버릴 수 없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액티브X의 볼모로 잡혀있는 인터넷 뱅킹 사이트 때문이다.
아예 대놓고 인터넷 익스플로러 아니면 사용도 못하게 하겠다는 엄포부터 놓는다.
인터넷 익스플로러와 마이크로소프트를 위해 대한민국 1등 은행의 인터넷 뱅킹 화면이 보여주는 당당한 메시지다. 인터넷 익스플로러 아니면 거들떠보지도 않겠노라는 선언.
표준이 이토록 절실한 이유가 바로 이런 독점의 폐해 때문이리라. 표준의 제정과 경쟁의 논리가 필요한 대목이다.
[ 관련기사 ]▶ "동의 없는 액티브X 설치는 스파이웨어"▶ 구글의 웹브라우저 크롬 간단 리뷰▶ MS "IE8.0에서 액티브X 지원 중단 없다"▶ 구글 크롬을 통해 바라 본 재미있는 관점 다섯 가지
박병근 버즈리포터(cusee.net)
'IT 제품의 모든것'-Copyright ⓒ ebuzz.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자신문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규모 7.7 강진' 한국인 남편이 끊어진 52층 구름다리 뛰어넘은 이유
-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에 노태문 사장 선임… DA사업부장에는 김철기 부사장
- 샤오미 전기차, 고속도로 사고후 문 잠겨…“화재로 탑승자 3명 사망”
- 트럼프 휴전 압박에도… 푸틴, 역대 최대 규모 '16만명' 징집
- [ET인터뷰] '폭싹 속았수다' 박해준, '연기도 현실도 묵묵한 찐 관식'(종합)
- 무신사, 신사업 육성 '잰걸음'…“중고 거래 진출·무탠다드 카테고리 확대”
- 김태권 하나투어 IT 본부장 “여행업계 능동형 AI 표준 만들겠다”
- 국가AI컴퓨팅센터, 블랙웰·AMD GPU도 가능…1사 1컨소시엄
- 최근 3년간 보안 취약점 60%↑…ASM 솔루션 뜬다
- [인터뷰]조병휘 신임 정보시스템감리협회장 “AI시대 걸맞은 혁신과 운영감리 의무화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