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 최종예선] '대표팀 막내' 기성용, "북한전 공격적으로 경기해야"

2008. 9. 7.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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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상하이(중국)] 김성진 기자= 허정무호의 막내 기성용(19, 서울)이 북한전 승리를 다짐했다.

지난 5일 요르단과의 평가전을 통해 성공적인 A매치 데뷔전을 치른 기성용은 10일 북한과의 월드컵 최종예선에서도 출장이 전망되고 있다. 그는 7일 오후 상하이 시내에 위치한 동지대학 운동장에서 진행된 대표팀 훈련에서도 가벼운 몸 상태로 훈련에 임했다.

기성용은 "요르단전은 북한전을 위한 준비과정이며 세밀하게 훈련해 북한전을 대비하겠다"라고 3일 뒤에 벌어질 결전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팀 분위기도 좋고 좋은 경기를 할 것 같다"라며 좋은 팀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먼저 팀이 이겨야 하며 그 다음에 경기를 뛰어 골을 넣고 싶다"라고 북한전에서의 골 욕심을 드러낸 기성용은 "북한전에는 공격적으로 나서야 한다. 현재 공격적인 포지션으로 변경됐는데 소속팀에서도 맡아봐 문제없다"라며 자신감도 드러냈다.

북한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는지 묻자 기성용은 "한 번도 상대해보지 않아 구체적으로는 모르지만 수비적이며 힘이 좋은 팀으로 알고 있다"라고 답했다. 이어 "올림픽에서의 부진은 잊고 새로운 마음으로 임하겠다"라고 북한전을 통해 올림픽에서의 저조했던 모습을 없애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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