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무호, 결전의 장소 '상하이' 도착.. '북한 반드시 이긴다'

2008. 9. 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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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상하이(중국)] 김성진 기자= 7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리는 허정무호가 드디어 결전의 장소 상하이에 도착했다.

북한과의 월드컵 최종예선을 위해 7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중국 상하이로 출국한 대표팀은 이날 오후 상하이 푸동공항에 도착했다. 짧은 거리의 이동인만큼 대표팀은 피로의 기색 없이 입국했고 곧바로 숙소인 크라운프라자 푸단 호텔로 이동했다. 선수들은 출국 때보다 다소 여유가 생긴 듯 미소도 지으며 여유있는 모습을 지었다.

상하이 땅을 디딘 허정무 감독은 "중요한 첫 경기다. 반드시 이기겠다"라고 강한 어조로 승리를 다짐했다. 그는 "정대세, 최금철 등 공격수들이 빠르고 역습에 능한 만큼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라며 북한 공격수들을 경계했다.

지난 5일 요르단과의 평가전에서 A매치 데뷔골을 기록하며 대표팀의 새로운 공격자원으로 떠오른 이청용은 "요르단전 승리는 중요하지 않다. 북한전에 집중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청용은 "문전에서 세밀한 플레이로 득점해 쉽게 경기를 해야 한다"라고 덧붙여 세밀한 플레이가 승부의 향방을 가를 것으로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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