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운감독, 관객과 대화 통해 놈놈놈 '세놈' 비밀 밝힌다

2008. 8. 20. 09:01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글 홍정원 기자 / 사진 황진환 기자]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이하, 놈놈놈)의 김지운 감독이 칸 국제영화제 버전(칸 버전) '관객과의 대화(GV)'를 개최한다.

김지운 감독은 오는 22일 오후 5시 서울 CGV 용산에서 영화평론가 이동진 씨의 사회로 진행되는 '놈놈놈' 관객과의 대화에 참석해 영화에 얽힌 궁금증을 밝힌다.

개봉 한 달 만에 650만명을 돌파하며 2008년 흥행 기록을 경신한 '놈놈놈'은 마니아 층의 지지가 확실한 오락영화라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 김지운 감독은 이에 반복 관람, 극장판 관람, 칸 버전 관람, 영문 자막판 관람 등 1회로 그치지 않는 마니아들의 열기에 보답하기 위해 '관객과의 대화'를 가진다.

CGV용산에서 칸 버전 상영 직후 약 1시간가량 진행될 관객과의 대화는 그 회 관람객 전체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개봉 전부터 다양한 편집본에 대한 소문과 함께 버전별 비교 분석 글까지 네티즌 사이에 회자되는 상태에서 감독이 직접 육성으로 관객의 질문에 대답하는 이번 만남은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흔히 '극장판'과 '디렉터스 컷'의 차이는 존재했으나 칸 버전과 국내 극장판 등 두 버전의 '디렉터스 컷'이 모두 극장에 걸려 있는 흔치 않은 상황에서 각 버전에 대한 적극적인 재해석 열풍 등 두 디렉터스 컷의 차이와 이유를 감독의 육성으로 직접 들을 수 있다.

또 반복 관람 관객들로서는 '놈놈놈' 공식카페에 감독이 직접 남긴 캐릭터의 비하인드 스토리 '창이(이병헌)의 비밀' '도원(정우성)의 꿈' '태구(송강호) 이야기' 등 영화에 드러나지 않은 인물의 과거사, 삭제 컷의 종류와 삭제 이유 등 그동안 관객들이 가져온 궁금증을 한 번에 해소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주로 '놈놈놈' 공식 카페를 거점으로 하는 '놈놈놈' 마니아는 스스로를 '놈빠'로 부르며 영화 제작진도 예상하지 못할 정도로 반복 관람 열기를 보이고 있다. 이에 김 감독은 카페 회원들 중 가장 많이 관람한 관객 10명, 2회 이상 관람객 중 추첨을 통해 20명, 모두 합쳐 30명의 '놈놈놈' 마니아를 초대하자는 제안을 내놓았다.

한편 지난 7월17일 개봉한 '놈놈놈'은 18일까지 누적 관객 655만명을 기록하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홍정원 man@newsen.com

[관련기사]

☞'놈놈놈' 반일영화?..관객들 "정우성 일본군 총격신 통쾌"

☞'놈놈놈' 평, 극과극?..김지운 감독 밝힌 스토리 죽인 이유

☞이병헌 "때론 나쁜 놈, 질투많은 놈..엉뚱한 놈"(인터뷰)

☞김지운 결혼 안하는 이유 "영화도 나도 늙는게 싫다"(감독탐험①)

☞김지운감독 "누나 김지숙 내 영화 출연 못한 이유.."(감독탐험③)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