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 중 3명 '업무시간에 올림픽경기 시청'

입력 2008. 8. 17. 10:13 수정 2008. 8. 17.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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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 한여름 무더위 보다 더 뜨거운 올림픽 열기 속에 직장인 10명 중 3명은 업무시간에도 틈틈이 올림픽 경기를 시청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가 직장인 1,425명을 대상으로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업무중 올림픽경기 시청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31.5%가 '업무시간 틈틈이 실시간으로 올림픽경기를 시청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53.6%는 '귀가 후 집에서 재방송으로 경기를 시청한다'고 응답했으며, '올림픽경기를 시청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10.7% 이었다.

업무 중 올림픽 중계를 보는 방법(복수 응답)으로는 '인터넷 생중계나 뉴스로 실시간 확인한다'는 답변이 58.1%로 가장 많았으며, '자리에서 눈치껏 DMB로 시청한다'는 응답이 48.6%로 DMB를 활용하는 경우도 많았다. '동료들과 함께 공개적으로 경기중계를 시청한다'는 26.9%, '경기 시간에 잠깐 밖으로 나가서 DMB 등으로 시청한다' 는 7.3% 이었다.

올림픽경기 시청이 업무에 미치는 영향으로는 절반에 가까운 40.2%가 '선수들의 승전보에 업무가 더 잘된다'고 답변해 응답자 상당수가 업무시간 올림픽 경기 시청에 긍정적이었다. '경기 결과에 신경이 쓰여 업무 집중도가 떨어진다'는 응답자는 16.3% 이었다.

한편, 인사담당자 172명을 대상으로 사원들의 업무 중 올림픽경기 시청에 대한 대처 방법에 대해 물은 결과 절반이 넘는 57.0%가 '암묵적으로 경기 시청을 허용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중요경기의 경우 단체로 TV시청을 하거나 공개적으로 경기 시청을 허용한다'는 응답자도 19.2%를 차지했다.

이들 중 27.9%는 사원들의 사기 충전을 위해 올림픽과 관련한 특별한 행사를 마련하고 있었으며, 그 방식으로는 '다 함께 경기를 볼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했다'가 39.6%로 가장 많았다. '퇴근 후 회식자리를 마련해 함께 응원했다'는 29.2%, '경기 중계 시간에 간식거리 제공했다'는 14.6%, '추첨이나 경기 결과 맞추기 등을 통해 경품을 제공했다' 10.4% 이었다.

출처:커리어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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