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 장미란, 인상-용상-합계 모두 세계신기록으로 금메달
2008. 8. 16. 22:05
장미란을 상대할 선수는 아무도 없었다.
'여자 헤라클레스' 장미란(25.고양시청) 선수가 2008 베이징올림픽 여자 역도에서 인상. 용상, 합계에서 모두 세계신기록을 작성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장미란은 16일 오후 베이징항공항천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여자 최중량급(+75kg) 경기 인상 3차 시기에서 140kg을 들어 올려 중국의 무솽솽이 2006년 12월 도하아시안게임에서 세운 종전의 139kg보다 1kg을 더 들어 세계신기록을 작성했다.
이어서 벌어진 용산 경기에서 장미란의 진가는 더 발휘했다.
1차시기에서 175kg을 가볍게 들어올려 일찌감치 금메달을 확정한 후 2차시기에서 무려 183kg을 번쩍 들어올려 세계신기록을 작성했다. 3차시기에서는 3kg을 추가한 186kg을 들어 올려 세계신기록을 가볍게 갈아치웠다. 합계에서도 326kg으로 세계신기록을 작성, 한국에 기분좋은 7번째 금메달을 안겼다.
< 스포츠조선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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