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복원된 영친왕비 옷.패물 기증받아
2008. 7. 29. 14:59

(김제=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김제시는 지난달 부량면 아리랑문학관에서 열린 제 1회 대한민국 지평선 황실공예대전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한 이영애씨로부터 대상작품을 기증받았다고 29일 밝혔다.
대상작품 '영친왕비 후수(옷)와 패옥(패물)'은 조선의 마지막 황태자비인 영친왕비(英親王妃) 고(故) 이방자 여사가 1922년 순종을 알현할 때 착용했던 옷과 각종 패물을 이씨가 원형 그대로 복원한 것이다.
현재 영친왕비의 유물 진품은 국립고궁박물관에 소장돼 있으며, 이씨는 한국복식학자 고증과 문화재전문위원의 자문을 받아 작품을 복원했다.
이씨는 "황실의 진귀한 유품을 누구나 쉽게 접하고 김제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싶어 작품을 기증했다"고 시는 전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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